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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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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대포동 외옹치항 바다향기로 둘레길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 주위로 둘레길이 하나 있습니다. 바다향기로라는 이름답게 바다를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외옹치항에서 시작하여 롯데리조트로 나왔습니다. 리조트 안을 잠깐 구경해보았는데, 새 리조트라서 그런지 상당히 깨끗하고 좋아보였습니다. 바다향기로 자체도 괜찮습니다. 데크로 된 길을 걷다보면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대포항 근처에 있으니 여행할 때 잠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강원도 고성 아야진항 구경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금방 그쳤습니다. 추운 겨울에 비가 내리는 것도 신기합니다. 가는 중간에 속초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속초에 오면 항상 가는 곳이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입니다. 맛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서 울산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서 구름에 많이 가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간 곳은 고성의 아야진항입니다. 작은 항구마을입니다. 항구 외에도 해변이 있어서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낚시하시는 분들, 가볍게 사진찍으시는 분들 몇몇이 계셨습니다. 한산한 편입니다. 해변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마을이 나옵니다. 언덕도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봤습니다. 펜션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아야진항 주변에는 횟집도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2일차 제주시 구경 제주도 여행 2일차입니다. 짧은 여행이었음에도 11시가 넘어서야 하루를 시작합니다. 먼저 와서 여행을 즐겼던 가족들은 이날 점심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돌아갔습니다. 저희는 저녁 비행기를 예약해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은 더 놀 수 있었습니다. 우선 까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 먹기로 했습니다. 제주시의 조용한 카페를 물색했습니다. 치타델레라는 카페가 괜찮아 보여서 가봤더니 문이 닫혔네요. 주말 낮 12시에 문을 닫았으니 장사를 아예 접었나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었고요. 포기하고 차에 올라타 다음 카페로 출발했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보이긴 했는데 확실하지도 않았고, 언제 오픈이 될지 몰라서 그냥 갔네요. 치타델레를 뒤로 하고 간 곳은 터치우드라는 카페입니다. 차로 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삼굼부리 석양 아침미소목장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삼굼부리입니다. 저녁식사를 하기까지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봤습니다. 사실 입장료가 없는줄 알고 갔는데, 성인은 인당 6,000원을 받네요. 인원도 많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온김에 들어갔습니다. 2020/01/12 - [짧은 글/국내여행]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12월이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동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웃음.. somhane.tistory.com 삼굼부리 입구는 높은 벽으로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이 어떤 모습인지 잘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12월이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동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웃음이 그치질 않으니 하루가 즐거웠던거 같네요. 아침 일정도 늦게 시작합니다.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밥도 먹고, 옷도 입고, 씻고..아이가 있으니 시간이 배 이상으로 걸립니다. 12시가 좀 안되서 차에 올라탔습니다. 처음 가기로 한 곳은 아이의 교육을 생각해서 아침미소목장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동물 체험하기 좋을거 같았습니다. 아침미소 목장에 가까워지며 도로가 좁아집니다. 비포장 도로이고요.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누군가 양보를 해야할 정도로 길이 좁았습니다. 목장 앞에는 작게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 없이..
어마어마한 가을의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구경을 염두한건 아니고, 인천바다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렀습니다. 근데 잠깐 들르기에는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어디부터 가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운데 호수를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늦은 가을이라 그런지 낙옆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그래도 충분히 운치가 있었습니다. 걷기에도 참 좋았고, 중간중간 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의 멋진 장소도 많았습니다. 사진 찍고 정신없이 놀았네요. 인천의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인천대공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DSLR을 손에 든 분들도 많은걸 보니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꼭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하기엔 정말 좋고, 등산을 할 수도,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포근한 날이면..
정선 스카이워크 전망대 정선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봤습니다. 전망대기 때문에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 차로 올라가는 것도 살짝 버거운 정도입니다. 전망대 앞에는 주차장이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 전망대는 유료입니다. 어른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반투명 유리로 막아놔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투명 유리 사이로 전망대 모습이 살짝 보이기도 하는데, 그 규모가 매우 작아서 입장료를 살까 말까 고민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입장료를 구입했습니다. 전망대에 들어가기 앞서, 매표소 옆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계단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또 다른 전망대가 있습니다. 여기는 입장료 없이 개방된 곳입니다. 여기..
[Nikon Df] 주문진 소돌 아들바위공원, 연곡해변 잠시 다녀온 주문진의 아들바위 공원입니다. 짧은 산책로, 낮은 전망대, 그리고 아주 작은 바위공원이 있습니다. 아들바위는 지각변동으로 해수면에서 올라온 바위라고 합니다. 뭐 요즘은 아들, 딸 가리는 시대가 아니므로 큰 의미는 없겠지만 그냥 작은 재미를 갖고 구경하면 마음이 편할 듯 합니다. △ 아들바위 △ 소돌해변 아들바위를 구경하고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연곡해변입니다. 소나무가 무성한 캠핑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캠핑을 즐기기에는 참 좋게 보였습니다. 사방이 소나무로 둘러쌓여있고, 해변과도 바로 이어져 있습니다. △ 연곡캠핑장 앞 △ 연곡해변 with Nikon Df 끝
양양 낙산사 구경하기 낙산에 도착하고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낙산사를 해질무렵에 가게 되었습니다. 낙산비치호텔 바로 옆에는 낙산사 후문 매표소가 있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했습니다. 양양 낙산 여행과 관련된 다른 글 2018/04/15 - [그냥 사진들] - [라이카Q] 낙산비치호텔 숙박 후기 2018/04/21 - [쓰레기 정보들] - 양양 낙산 여행하기 후문 매표소 입구부터는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전망이 참 좋습니다. 낙산사 입장료는 어른 기준 3,000원입니다. 초등학생은 1,000원이고, 66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면제입니다. △ 후문쪽 풍경 후문으로 들어와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까지 잠깐 걸었습니다. 거리가 많이 멀지 않습니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홍련암에서는 다른 길로 ..
양양 낙산 여행하기 4월 7일, 강원도에 가면 만개한 핑크색 벚꽃을 볼 수 있을까, 부푼 기대를 안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날이 약간 차가웠지만 그래도 강원도는 포근할 것만 같았습니다. 공기도 맑고 말이죠.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양양의 양양송이조각공원이었습니다. 이곳의 벚꽃이 참 예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이 너무 추웠습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었고. 봄이 맞나 싶었습니다. 양양송이조각공원 옆 도로에는 벚꽃나무가 참 많았는데, 이미 절정은 지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날도 흐려서 뭔가 벚꽃의 핑크한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곳은 다음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 양양송이조각공원 도로 △ 양양송이조각공원 △ 남대천연어생태공원 벚꽃 구경을 실패하고 빵 좀 몇개 사려고 물치항으로 갔습니다. 양양빵집으로 검..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 요금, 위치, 간단후기 주말을 이용해 강화석모도 미네랄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TV에서 몇번 소개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건물이나 시설은 별롭니다. 그냥 온천만을 즐기는 편이 낫습니다. 매표소로 가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2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규모에 비해 이용객들이 많아 입장을 통제하는듯 했습니다. △ 온천 전경 △ 미네랄온천의 효능 △ 주차장 주차장은 비포장된 공간과 포장된 공간이 있습니다. 넓은 편이라 주차는 편리합니다. △ 족욕장 △ 요금 요금은 성인 기준 9천원입니다. 그리고 독특한 점은 수건을 반납하지 않고 가져가도 됩니다. 그래서 2개 챙겨왔네요. 왕이 사용했던 면이라는데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제주도] 2박3일 여행, 맛집, 여행지 정리 * 모든 여행지 및 식당 등에 대한 평은 제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탐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스마트폰의 용량 초과로 지난 사진들을 이제서야 정리합니다. 지난 2017년 가을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사진이 있길래 짧게 포스팅해 봅니다. 2박 3일간 간소한 코스로 돌아다녔고, 나름 알차고 재미있게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제주도의 여행은 늘 그렇듯 김포공항에서 시작합니다. 늦은 아침을 간단히 빵과 커피로 해결하고, 비행기에 올라탔습니다. 서울은 한창 맑았는데, 제주도는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아. △ 도착 공항에 도착 후 미리 예약해 둔 렌트카를 픽업했습니다. 이번 렌트카는 저렴하기로 소문난 빌리카. 오래된 K5를 받아서 차에 올라타니 앞이 뿌옇게 보였습니다. 유리에 눌러앉은 묵은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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