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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수 놀러가서 먹은 빵 iPhone + Lightroom
그네 내가 그네를 타본 건 아주 오래전 일이다. 근처에 가본게 언제였나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그런데 아이가 생겼고, 그 아이가 이제는 '그네'를 말할 줄 안다. 어디든 그네가 보이면 잠깐씩 태워주는데, 살짝 밀어주면 뭐가 재미있는지 한참을 논다. 나는 그런게 또 재미있다. 아이를 키워보니 진짜 어른이 된듯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시 아이가 된거 같기도 하다. 그네가 다시 좋아졌고 반갑다. Leica M9-PSummilux 35mm ASPH(4th) + Lightroom
용산 아모레퍼시픽 가끔씩 가는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본사다. 일하러 가는건 아니고 놀러 간다. 건물도 멋있고 좋다. 용산역 부근에서는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다. 사옥이지만 먹을 곳 포함 개방된 공간이 커 구경해볼만하다. Nikon D80 AF 24mm F2.8 + Lightroom
가을여행(서천 국립생태원) 1주간의 가을 여행의 마지막 날. 서천 국립생태원을 구경하고 서울로 올라가야 했다. 차가 막힐 수도 있어 좀 빠르게 움직일까 했는데 국립생태원이 너무 커서 구경하는데 오래 걸렸다.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 국립생태원은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다. 마지막 날은 날씨가 참 좋았다. 국립생태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사슴생태원을 볼 수 있다. 규모가 커서 동물들이 지내기에는 편해 보였다. 에코리움으로 들어가면 여러 구경거리가 있다. 식당도 있어서 여기에서 점심도 먹었다. 맛은 그냥 어디서든 맛 볼 수 있는 푸드코트 수준이다. 천천히 둘러본 뒤 마지막으로 놀이터에 잠깐 들렀다. 아이들이 참 좋아했다. 국립생태원을 나온 시간이 4시가 좀 안됐을거다. 3시간 정도면 서울에 도착할 줄 알았는데 네비의 시간이 줄지 ..
가을여행(서천 국립생태원) 가을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서천이었다. 좀 생소한 곳이었는데, 여러 곳을 둘러보지는 않았고 국립생태원에만 머물렀다. 국립생태원의 숙소는 아주 좋았다. 시설보다는 숙소의 풍경이 참 마음에 들었다. 국립생태원 숙소 가는길 국립생태원 숙소 풍경 가을이 되면 더 멋질거 같다. 숙소 내부는 펜션, 단체로 이용하는 펜션 느낌이다.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짐을 풀고 휴식할 틈도 없이 저녁을 먹으러 나갔고, 그러다보니 또 하루가 지났다. 길 것만 같았던 가을 여행의 마지막 저녁은 이렇게 끝났다. Nikon D80AF 24mm F2.8 + Lightroom
가을여행(진도 쏠비치 리조트) 이번 가을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진도 쏠비치 리조트였다. 체크인을 하며 본 경치가 생각보다 좋았다. 하지만 객실은 주차장뷰로 받았다. 아무래도 덜 부지런했던거 같다. 진도에서의 첫 날은 그냥 휴식, 둘째 날은 목포에 다녀왔고, 셋째 날은 진도에서 여러가지를 했다. 리조트 산책, 갯벌체험, 수영장, 야경구경까지. 카메라는 꺼낸 건 리조트 산책할 때 뿐, 그 외 일정에서는 핸드폰으로 몇장 찍는 정도였다. 신비의 바닷길 진도 쏠비치 리조트 C동 산책로 산책로에서 보는 바다 풍경 진도에서의 4일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가을 여행의 마지막은 서천에서 보내기로 했다. Nikon D80AF 24mm F2.8 + Lightroom
가을 여행(고창, 목포) 멀리 남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여유로운 일정이었지만 목적지 간격 때문에 차에서 보낸 시간이 많았다. 그게 좀 아쉬웠던 여행이었다. 첫 목적지는 부여였는데, 아이를 태우고 진도까지 한번에 가긴 힘들 것 같아서 경유지로 선택했다고 한다. 우리는 부여에서 이틀을 보냈고, 셋째 날 다시 진도로 향했다. 체크인 시간도 있고 해서 고창에 들러 핑크뮬리 축제를 보기로 했다. 꼭객프로제특 핑크뮬리 축제 핑크뮬리가 꽤 풍성하게 폈다. 가을에 어울리는 사진을 찍기 좋았다. 핑크뮬리를 보고 카메라는 다시 가방에 넣어뒀다. 그리고 다음 날 오후까지 꺼내지도 못했다. 아이들과 함께하면 카메라는 좀 버겁다. 다음 날은 진도에서 목포로 잠시 나왔다. 케이블카를 타고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기로 했다. 목포 케이블카 케이블카는 북..
9월 산책 220918 33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었다. 산책하며 바람이나 쐬려고 했는데 고된 행군을 한 느낌이었다. 야외에서의 커피 한잔은 5분만에 포기했다. 전구 조명을 멋지게 내려놨다. 여름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다. 그림자가 너무 짙게 보여 찍었다. 하늘이 너무 맑아서 찍었다. 전자랜드 쪽은 옛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어렸을 적에는 참 붐볐었는데 이제는 한적한 수준을 넘어섰다. 이런 거리 풍경을 좋아한다. 아무 의미도 없다. Nikon D80 AF 24mm F2.8 + Lightroom
휴식 221017 햇빛에 잠시 말리는 중 iPhone 13 pro + Lightroom
여름 이태원 이태원 아주 무더운 8월초 여름에 커피 한잔 먹자고 이태원 언덕길을 내려갔다. 즐거워 하기에는 너무 더웠고, 더위를 식혀줄 커피는 너무 늦게 나왔으며 맛도 딱히 취향에 맞지 않았다. 그렇게 취향에도 없는 커피를 들고 다시 언덕길을 올랐다. 그때 찍은 사진 몇장 Nikon D80 AF 24mm F2.8 + Lightroom
포르투갈 여행: 오비두스 오비두스 나자레에서의 두 번째 날이다. 나자레는 대충 다 둘러봤다고 생각해서 근교의 오비두스에 다녀오기로 했다. 나자레에서 묶었던 호텔은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조식이 제공되서 좋았다. 아침식사는 간단히 해결했다. 오비두스를 가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했다. 오비두스는 성벽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이었다. 하루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다. 좁은 골목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다 둘러보게 된다. 볼게 별로 없었던거 같다. 작은 카페에서 잠시 시간을 보냈다. 타르트는 또 먹었다. 마지막으로 성곽을 걸었다. 눈에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점심은 노란 파라솔이 있는 식당에서 먹었다. 맛은 그냥 그랬다. 오비두스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나자레로 다시 돌아갔다. 늦은 오후의 나자레 사진을 다시 보니 분위기가 참 좋다. 저녁은 ..
포르투갈 여행: 나자레 나자레 여행 4일차, 포르투를 떠나는 날이다. 아침에 버스터미널로 갔다. 유럽의 간판은 작아서 좋다. 전날 샀던 터미널에서 버스를 탔다. 나자레까지는 1번 갈아타야 했다. 환승하는 터미널에서 잠깐의 시간이 있었다. 뭐 할건 없고 카페에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두번째 버스에 탔다. 이제 나자레에 도착할 수 있다. 나자레 도착. 호텔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식사 가능한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 나쁘지 않은 식사를 마치고 나자레 구경을 시작했다. 나자레는 해변과 절벽이 멋진 곳이다. 절벽 위로 올라가고 싶은 호기심이 생긴다. 정돈된 길을 보고 있으면 눈이 편안하다. 이걸 타면 절벽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올라가면 좋은 풍경을 볼 수 있다. 타르트는 또 먹었다. 3개 시켜서 다 먹고 2개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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