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짧은 글/일상

(17)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구매한 이유 [NOTICE]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에는 제품의 성능이나 리뷰에 관한 글은 전혀 없습니다. 그냥 구입하게 된 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테크 리뷰어가 아니라 양질의 게시글을 남길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민 끝에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입했습니다. 크기는 11인치입니다. 워낙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제품이라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습니다. "~을 사지 ..
최랄라 사진전,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한남동에 무료로 사진작품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전시장의 이름은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예전 한남동에 있던 당구장 이름과 같아서 참 신기했네요. 당구장을 전시장을 바꾼건가 하는 생각도 들곤 했습니다.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열린 사진전의 이름은 최랄라 : 랄라 살롱(Rala Choi : Rala Salon)이었습니다. 입구부터 붉은 벽과 어두운 조명이 인상깊었습니다. 사진은 대부분 인물 사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인가 싶을 정도로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앉아서 차 한잔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몇몇 사진에는 가격이 붙어있기도 했습니다. 멋진 사진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전시..
리뉴얼된 용산역의 사소하고 작은 풍경 용산역과 그 주변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변하고 있습니다. 용산역 앞에 주상복합이 준공되고, 펜스로 막혀있던 공간이 녹색잔디로 바뀌면서 도시경관이 새롭게 그려지는듯 보였습니다. 용산역 내부에는 CGV가 리뉴얼을 마쳤고, 식당가도 꽤 정돈된 모습으로 인테리어를 재정비했습니다. 아직도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마무리가 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D700 + 50.8d
저녁 일상, 주제없는 사진 손 떨림, 빛 부족으로 인해 많은 사진을 버린 뒤, 그나마 정상적으로 나와준 주제없는 사진 8컷입니다. 비록 연식이 오래된 구식 바디와 렌즈이지만 아직은 쓸만한 구석이 있습니다. D700 + 50.8d
변하고 있는 용산역 풍경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용산역, 아직도 내부는 한창 공사 중이며 주변에는 눈부신 건물들이 들어차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아픔이 있던 곳인 만큼 더욱 환해질 수 있는 곳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웠던 여름, 용산역의 소소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CGV는 꼭 가볼 것] D700 + 50.8d
건대입구 데이트코스 커먼그라운드 출사 건대역 2번 출구로 나와 조금만 걷다보면 파란색 컨테이너가 쌓여진 독특한 공간, 커먼그라운드와 마주하게 됩니다. 컨테이너 몇개 쌓아올린 까페라고만 생각했는데, 규모가 상당히 커서 살짝 놀랐습니다. 사람도 엄청 많고요. 지금은 비어위크 기간이라 커먼그라운드 중앙광장에 각가지 마켓이 차려져 있습니다. 티켓을 구입하여 맥주를 마시는 구조인가 봅니다. 대낮이라 나름 여유있어 보였으나 밤이 되면 엄청난 인파가 모일거 같습니다. 비어위크는 5월 7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커먼그라운드에는 비어위크 외에 옷가게, 식당 등 즐길거리가 풍부합니다.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파란 컨테이너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모든 사진은 니콘 D700, AF 50mm f1.8 D로 촬영했습니다. [건대입구역]..
갤럭시 노트5 산책 사진 벚꽃이 이쁘게 피었던 날, 산책하면서 찍어본 사진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모습 그대로를 사진으로 담기엔 카메라를 다루는 솜씨가 많이 부족합니다. [줄게 없어] [버스좌석 같은 벤치]
푸르덴셜 타워 최근 1층 로비 리뉴얼공사를 마친 푸르덴셜타워입니다. 뱅뱅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관만 보더라도 특색이 강한 빌딩입니다. 강남대로변 빌딩은 어둡고 각진 반면 푸르덴셜타워는 하얗고 타원형입니다. 미국의 KPF와 한국의 범건축이 설계하고, 1991년 착공을 시작하여 1998년 2월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합니다.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2000년대에 준공되었는줄 알았는데, 98년도에 준공되었나 봅니다. 오래된 건물답지 않게 상당히 세련된 모습입니다. 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연면적 : 51,496.73㎡건축면적 : 1,757.54㎡규모 : 지하9층~지상22층구조 : 철골철근콘크리트 * 자세한 정보는 범건축 블로그에 나와있습니다. 어두운 밤, 1층 로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이 인상깊어..
D700 - 서부이촌동 일대 용산역 아래 한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서부이촌동은 사연도 많고 특색도 많은 곳입니다. 국제업무지구라는 엄청난 개발 호재로 인해 집값이 폭등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일각에서는 국제업무지구가 실패한 원인을 서부이촌동 주민의 과욕이라고 단정짓지만 당시 금융위기나 사업성 등을 고려해보면 그보다 더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쭉 미뤄두고, 흐린 오후에 서부이촌동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셔터를 아낌없이 눌렀지만 아직은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이 많이 부족합니다. 촬영은 "Nikon D700 + 24-85mm ED VR"로 했습니다. 중산아파트는 생각보다 규모가 큽니다.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7층 높이에 세대수도 228세대나 됩니다. 1층..
D700 - 용산 정비창 1구역 일대, 서부이촌동 한강대로를 기준으로 우측은 동부이촌동이라고 불리는 이촌1동이 있고, 좌측은 서부이촌동이라고 불리는 이촌2동이 있습니다. 똑같은 이촌동이지만 그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동부이촌동은 일단 깔끔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이했던 점은 거리에 일본인이 많고, 시내버스에서도 일본어 안내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한 것에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음식점이 많습니다. 반면 서부이촌동은 아직 정리가 덜 된 느낌입니다. 상권도 미흡하고, 1호선 철로가 지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거리를 걷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고가도로 주변은 약간..
D700 - 한강주변 Nikon D700 + 25-85mm G VR 사진의 톤이 중요하다는 걸 알기만 할 뿐, 사실 잡아낼 능력은 부족합니다. 누군가의 사진을 들여다 보면 일관된 톤으로 각기 다른 느낌을 담아내는데, 그 능력이 참 부럽고 신기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할 때는 많이 그려보라고 하고, 축구, 농구와 같은 운동을 할 때 역시 일단 많이 뛰어보라고 하는 것처럼 사진도 많이 찍고, 많이 봐야 그 감이라는게 생기나 봅니다.
D700 - 서부이촌동 한강공원 Nikon D700 + 24-85vr 서부이촌동에서 연결되는 한강공원길. 국제업무지구의 최대 수혜지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품고 있지만 아직은 많이 낙후된 지역. 게다가 국제업무지구는 아무런 기약없이 중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