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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일상

D700 - 서부이촌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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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아래 한강변을 따라 길게 늘어선 서부이촌동은 사연도 많고 특색도 많은 곳입니다. 국제업무지구라는 엄청난 개발 호재로 인해 집값이 폭등하기도 했으나 지금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일각에서는 국제업무지구가 실패한 원인을 서부이촌동 주민의 과욕이라고 단정짓지만 당시 금융위기나 사업성 등을 고려해보면 그보다 더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개발에 대한 아쉬움은 뒤로 쭉 미뤄두고, 흐린 오후에 서부이촌동 일대를 둘러보았습니다. 셔터를 아낌없이 눌렀지만 아직은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이 많이 부족합니다.

 

촬영은 "Nikon D700 + 24-85mm ED VR"로 했습니다.

 

 

 

 

 

 

중산아파트는 생각보다 규모가 큽니다.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7층 높이에 세대수도 228세대나 됩니다. 1층은 점포로 구성되었고 2층 부터는 주거용 아파트입니다. 한강변에 위치한 것이 나름 매력이긴 합니다만 토지가 시유지이기 때문에 재개발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붉은 벽돌과 나무 벽화가 인상깊었던 아파트입니다.

 

 

 

 

 

 

 

 

 

 

 

 

 

 

 

 

 

 

오래된 서부이촌동의 골목길에서 바라본 아코르 엠배서더 호텔의 모습입니다. 용산버스터미널 부지에 신축되는 대형 관광호텔인데, 노보텔 및 이비스 등 4개의 호텔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뉴스기사에 따르면 올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의 서부이촌동은 많이 노후화됐고, 편의시설도 부족해 보입니다. 마치 시간이 멈춰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시범아파트 옥상에 올라 쭉 둘러보니 참 독특한 모습이었습니다. 한강변으로는 장벽같은 아파트가 서있고, 그 뒤로는 6~7층 규모의 아파트와 단독주택들이 있습니다. 추후 국제업무지구가 어떻게든 개발이 된다고 하면 그때 서부이촌동은 어떻게 변해있을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지금보다는 분명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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