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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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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Q] 삼척 촛대바위 구경하기 1박2일의 짧았던 삼척 여행의 이튿날 잠시 다녀왔던 곳입니다. 바다 옆으로 놓인 짧은 계단을 오르고 내리면 독특한 모양의 촛대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촛대바위 옆에는 추암해수욕장이 있고, 그 뒤로 까페와 식당, 편의점 등의 건물이 있습니다. 새롭게 지어놓은 건물 같았습니다. △ 촛대바위 △ 산책로 정상의 풍경 △ 추암해수욕장 커피 쿠폰 소진하러 마지막으로 들렀던 투썸플레이스입니다. 역시 공짜 커피는 달고 맛있었습니다. 더 따뜻한 느낌. △ 투썸플레이스 어달해변점 여행 끝! Leica Q 1박2일 삼척여행 사진 모음 2017/12/10 - [그냥사진들] - [라이카Q] 묵호항, 논골마을 2017/12/13 - [그냥사진들] - [라이카Q] 삼척 논골마을 사진 2017/12/17 - [그냥사진들] - [라이..
[라이카Q] 삼척 논골마을 사진 여행을 다녀와서 사진을 몇장 정리해봤습니다. 논골마을은 별 기대없이 갔던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곳이였습니다. 부산의 감천마을보다 더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시간이 조금 더 지나면 사람들에게 더 사랑받는 곳이 될것 같은 느낌입니다. 부족한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라이카Q
[라이카Q] 망원시장 나들이 사진 오랜만에 찾아간 망원시장입니다. 사람이 정말 많아 놀랐습니다. 교통비를 감안해 보니 많이 저렴하진 않은 그런 느낌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서 샀던 고기가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했네요. 라이카Q
[라이카Q] 묵호항, 논골마을 12월, 겨울에 잠시 다녀온 묵호항 그리고 논골마을의 사진 몇장입니다. - 묵호항 주차장에서 산책길을 따라 오르면 아담한 마을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참 좋습니다. 이런 길을 계속 오릅니다. 높거나 가파르지 않아서 오르기에 편합니다. 꼭대기에는 저렴한 까페가 있어서 잠시 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까페 분위기가 기똥차게 좋진 않습니다. 알록달록, 아기자기, 그리고 차분했던 묵호항, 논골마을이었습니다. Leica Q
춘천 당일여행, 전철타고 배타고 청평사 가보기 날이 무더웠던 여름이었습니다. 성수기 주말이라 차로 이동할 엄두는 나지 않았고, 전철로 춘천까지 가보기로 했습니다. 경춘선을 타면 춘천역까지 갈 수 있었기에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용산역에서는 춘천역까지 2시간 정도가 소요되는데, 운 좋게도 사람이 붐비지 않아 편하게 앉아서 갔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다 보니 춘천역에 금방 도착한 기분이었습니다. 춘천역에서 청평사를 가기 위해서는 춘천역 맞은 편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1번 또는 1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소양강댐주차장 정류장까지 가시면 됩니다. 약 30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곳에서 좀 더 내려가면 청평사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작은 선착장이 나옵니다. 요금은 왕복 6,000원이고, 30분 단위로 출발합니다. 이 길을 따라 계속 걸..
파주 감악산 출렁다리 파주 감악산에 새로 놓인 출렁다리에 다녀왔습니다. 파주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꽤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저처럼 그냥 출렁다리만 들렸다가 가는 사람도 있고, 출렁다리를 지나 범륜사, 정상으로 향해 가는 등산객도 많았습니다. 임시주차장에서 출렁다리까지는 천천히 걸으면 15분 정도 소요됩니다. 산길로 오르는 코스와 계단으로 오르는 코스로 나누어져 있으니 취향에 따라 오르면 됩니다. 저는 산길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경사가 조금 급한 뒷동산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감악산의 출렁다리는 길이가 150m, 폭 1.5m이고, 현수교 형태로 시공되어 중간에 교각이 없이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유연한 케이블로 견디는 현수교다 보니 사람들이 건너면 출렁출렁하게 됩니다. 실제로 건너보면 몸으로 체감할 수 있을 ..
포천 여행 아트밸리, 베어스타운 야외 바베큐 주말을 이용해서 포천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번 왔던 곳이기도 한데, 마땅히 갈 곳이 없기도 해서 아트밸리를 다시 찾았습니다. 아트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천주호는 예전의 채석장에 물이 유입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고, 아트밸리에서 가장 볼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보기와는 다르게 1급수의 호수라고 합니다. 천주호 외에 조각공원과 까페, 공연장, 천문과학관이 더 있으나 가볼 마음이 생기지 않아 금방 내려왔습니다. 포천 아트밸리의 운영시간 및 입장료, 모노레일 탑승료는 아래와 같고, 매표소에서 입구까지의 거리와 경사를 감안하면 모노레일을 탑승하는걸 추천합니다. 대형견이 아닌 애완견도 동반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하절기(3월~10월) : 오전 9시~오후 10시 동절기(11월~2월) : 오전 9시~오후 9시 ..
강원도여행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권금성 오르기 흐린듯 맑고 더운날,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먹을데가 마땅치 않을거 같아, 인근에 있는 학사평 순두부마을에 먼저 들르기로 했습니다. 마을 입구 들어서자 유난히 대기인원이 많은 곳에 눈에 띄었습니다. 간판은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본점. 이유가 있겠지 하는 마음에 대기를 걸어놓았고, 15분 정도 지난 뒤에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얀 순두부 단일 메뉴였는데, 제 입맛에는 맛이 좋았습니다. 반찬도 괜찮았고요. 가격은 8,000원입니다.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 본점] 식사를 마치고, 차로 15분 정도 거리인 설악산 소공원 매표소로 향했습니다. 주차장까지 정체가 심해 30분이 넘어서야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일부 블로그를 보면 주차요금은 현금으로만 가능하..
강원도여행 잠시 들르는 청간정 아침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 숙초 근처에 있던 청간정에 다녀왔습니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청간정은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로서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속초에 있는 전망대나 이런 정자들은 대부분 다 일출명소인가 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입구 앞 광장에는 화장실과 자료전시관이 있습니다. 계단 옆에 있던 산책로는 폐쇄되어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청간정을 만날 수 있는데, 주변 풍경이 제법 아름답습니다.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이 1953년 5월에 친필로 쓴 것이라고 하며, 1980년 8월에는 최규하 대통령의 지시로 완전 해체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보존 상태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강원도 고성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
강원도여행 속초관광수산시장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들렀습니다. 확실히 이곳 시장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모양입니다. 엄청난 차량이 몰려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그래도 주차장 직원분이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셔서 시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시장 앞에는 씨앗호떡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서있었습니다. 사서 들고 다닐까 나올때 살까 고민하다가 일단 안으로 먼저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시장 입구] 시장 안쪽의 건물로 들어가보면 그 유명한 만석닭강정이 있습니다. 몇년 왔을 땐 줄이 어마어마했는데, 이날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대신 주차장 옆 건물에서도 만석닭강정을 팔고 있더군요. 정말 인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많이 먹어봤고, 제 입맛에 딱히 맞지 않는..
강원도여행 동명항 영금정 오르기 바다정원 까페에서 한가로운 휴식을 맛본 후, 해가 떨어질 때 즈음 영금정으로 출발했습니다. 일출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만 일출 보기는 글러서 저녁 시간에 맞춰 갔습니다. 다행스럽게 해가 아직 하늘에 남아있을 때 도착해서 구경하기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사실은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지만 동명항 입구에서 주차장까지가 엄청나게 막혔습니다. 도로도 좁고, 방문객에 비해 주차장이 넓지 않아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해변가에서 가장 보기 싫은게 회, 조개구이, 대게 등의 번쩍이는 식당 간판들인데, 동명항이 딱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미관상 참 별로인 항구입니다.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영금정 앞 주차장] 동명항 끝으로 오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요금은 1시간에 1,000원입니다. 시간이..
강원도여행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 오전 내내 흐릿한 날씨가 계속되더니 어느새 맑아집니다. 청초호를 지나 다음 행선지는 아바이마을입니다. 무엇을 먹으려고 간 곳은 아니고, 갯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하기에 가보았습니다. 갯배는 바다로 나누어진 마을을 이어주는 배인데, 바람이나 엔진을 통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긴 줄을 당겨서 움직입니다. 따라서 사람의 힘으로 움직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동거리가 길지 않기 때문에 몇번 당기다 보면 반대편 마을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청초호 호수공원에서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아바이마을 입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설악대교를 도보로 건너기 위해 차는 입구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설악대교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고, 거리도 멀지 않아 쉽게 건널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 위에서 아바이마을을 내려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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