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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국내여행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 요금, 위치,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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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이용해 강화석모도 미네랄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휑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알고보니 TV에서 몇번 소개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건물이나 시설은 별롭니다. 그냥 온천만을 즐기는 편이 낫습니다.

 

 매표소로 가면 번호표를 나눠줍니다. 사람이 많다보니 2시간 정도 대기해야 한다고 합니다. 규모에 비해 이용객들이 많아 입장을 통제하는듯 했습니다.

 

 

 

 

 

 

 

△ 온천 전경

 

 

 

 

 

 

△ 미네랄온천의 효능

 

 

 

 

 

 

△ 주차장

 

 

 주차장은 비포장된 공간과 포장된 공간이 있습니다. 넓은 편이라 주차는 편리합니다.

 

 

 

 

 

 

 

 

 

 

 

△ 족욕장

 

 

 

 

 

 

△ 요금

 

 

 요금은 성인 기준 9천원입니다. 그리고 독특한 점은 수건을 반납하지 않고 가져가도 됩니다. 그래서 2개 챙겨왔네요. 왕이 사용했던 면이라는데 집에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첫째, 셋째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점심도 먹고 족욕도 먹고, 차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니 방송으로 저희 번호를 불러줍니다. 다시 매표소로 가서 번호표를 보여주면 키를 건내받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장을 굳이 왜 통제하나 했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나쁘지 않은 선택인거 같았습니다. 일단 온천을 조금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각 탕 마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노천탕은 수영복을 입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복을 가져오지 못한 경우에는 대여도 가능합니다. 실내 온천탕에서는 비누나 샴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온천수는 짠 편인데, 온천을 마치고 몸을 헹구고 싶다면 차가운 민물로만 헹굴 수 있습니다. 온수가 나오지 않아요. 

 

 

 

 

 

 

 

 

 

 

 

 

 

 

 

 

 

△ 수건

 

 

 

 

 

 

△ 주변 산책로

 

 

 

 

 

 

△ 노천탕 전경

 

 

 강화석모도 미네랄 온천을 이용해본 소감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단순히 온천만을 즐기기 위한 곳으로서는 꽤 괜찮은 점, 온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독특한 온천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대기시간, 미흡한 시설 정도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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