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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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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T : 제주도 여행 가을에 떠난 제주도 NEX-5T 16-50mm, 25mm, 아이폰 신화월드 서머셋 수영장 탐모라 10월말은 실내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규모는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즐거워하는 편. 수건 1장을 주고, 모자는 필수는 아니였습니다. 물 깊이는 1.2M 입니다. 수영장 옆으로는 작은 자쿠지도 있습니다. 돌고래 구경 요즘은 돌고래를 볼 수 있다고 하여 해안도로로 갔습니다. 대정서초등학교를 기점으로 위로 조금씩 이동했습니다. 아이폰 이동하다보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배가 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돌고래를 구경하는 배 입니다. 그쪽을 유심히 보면 돌고래가 보입니다. 사진 중간에 뾰족히 나와있는게 돌고래입니다. 아이폰 빵집에서 본 석양 아이폰 카페 온앤온리(ONE AND ONYL) 산방산과 바다..
32일차, 오스트리아 빈 둘째 날 오스트리아 빈 여행 32일차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던 날이었습니다. 여행할 때 비오면 기분이 안좋습니다. 첫 일정은 슈테판대성당에서 시작했습니다. 겉과 속 모두 대단한 모습이었습니다. 대충 넘어간 부분이 없는 모습입니다. 너무 화려해서 약간 의아하기도 했습니다. 걷다가 마주한 건물이 멋졌습니다. 유럽건물의 창문이 참 마음에 듭니다. 다음으로는 호프부르크왕궁으로 갔습니다. 그릇을 많이 봤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맥도날드에서 해결했습니다. 유럽에서의 빅맥은 좀 비쌌던걸로 기억납니다. 지나가면 봤던 로보트인데, 지금 다시 보니 진짜 옛날의 로보트 모습이네요. 가까이서 보면 더욱 옛날 로보트 사실 이날은 별로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녔나 봅니다. 부서진 손을 수리한듯 합니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
31일차, 오스트리안 빈(Wien)으로 이동 오스트리아 빈 여행 31일차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날입니다. 스튜던트에이전시라는 버스를 타야 했는데, 버스를 찾지 못해서 꽤 헤맸습니다. 묻고 또 물어 간신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프라하에서 빈으로 가기 위해서는 Brno라는 곳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했습니다. 버스는 꽤 괜찮았던걸로 기억납니다. 가는 도중 여권검사가 이뤄졌고, 안타깝게도 중국분 2명이 하차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저녁이 되어서야 빈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더 가야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면 일단 마음이 놓입니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잠시 나왔습니다. 빈은 생각했던 것보다 큰 도시였습니다. 시끄럽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오래 탄 날은 피곤하기 때문에 잠시 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30일차,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여행 30일차 프라하 인근의 체스키크룸로프에 갔습니다. 동네이름이 진짜 외워지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잠시 내렸던 흐린 날이었습니다. 버스는 정말 후졌습니다. 2시간반 정도 지나면 도착합니다. 겨울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네요. 체스키크룸로프는 사진으로는 정말 이뻤습니다. 실제로 봐도 이쁘긴 한데, 여행책만 보고 기대했던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계절, 날씨 탓도 있었던것 같네요. 마을은 아주 작았습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참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적당히 둘러봤으면 프라하로 돌아갔을 법도 한데, 해가 떨어질 때까지 여기에 머물렀네요. 어디 들어가지도 않고 밖에만 머물렀습니다. 대단했습니다 진짜. 체스키크룸로프의 야경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야경과 동네에..
23일차, 독일 프랑크푸르트 독일, 프랑크푸르트 11/28 여행 23일차 프랑크푸르트에서의 기억은 흐릿합니다. 그냥 아침부터 계속 걸었던거 같네요. 높은 빌딩도 많아서 로맨틱가도의 작은 마을과는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괴테하우스에 가봤습니다. 문학은 전혀 몰랐지만 그래도 생가를 본다는건 의미있겠다 싶었습니다. 생가가 꽤 크고 좋았습니다. 걸을 때마다 마루바닥에서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보존(복원)도 잘 되어있어서 마치 그 시대에 잠시 돌아간듯 했습니다. 점심은 뢰머광장에서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 노점상이 많았고, 분위기도 활기차고 좋았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튀김을 하나 시켜봤는데, 그래도 튀김이라 그런지 맛이 괜찮았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 참 초라한 식사였네요. 높은 빌딩 어딘가에 전망대 하나 있..
14일차, 이탈리아 베네치아 부라노섬 11/19 맑음, 여행 14일차 베네치아에서 하루는 인근 섬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무라노섬과 부라노섬을 두고 고민을 하던 중, 민박집 사장님의 추천으로 부라노섬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에는 민박집에서 뱃값을 싸게 팔아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부라노섬까지는 1시간 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작은 섬마을이지만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형형색색의 집이 아름답기 때문인데, 예전에 어부들이 집을 잘 찾기 위해 집 마다 색을 입히기 시작했다고 하네요(어렴풋이 그렇게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부라노섬에 들어가면 동화속 마을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부라노섬에도 차가 없어서 천천히 걸어다니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고양이도 있고, 참새도 있고 여느 시골마을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창가에는 꽃들..
10일차, 배낭여행 사진 - 이탈리아 친케테레 트래킹 11/15 맑음, 10일차 오늘은 친케테레에서 트래킹을 하는 날입니다. 다섯 마을 중 리오마조레는 어제 구경했으니, 나머지 넷만 구경할 계획이었습니다. 가방에 물과 점심으로 먹을 빵을 넣고 출발했습니다. 해변도로가 막혀서 그냥 일반 도로를 따라 두번째 마을에 도착했고, 바로 트래킹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이정표를 따라가니 어렵지 않게 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코스는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어느정도 걷다보면 꽤 높이까지 다다릅니다. 중간중간 뷰포인트가 몇군데 있는게, 그 곳에서 바라보는 친케테레 마을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다양한 풍경이 있어서 질리지 않고 트래킹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트래킹을 하다보면 낯선 여행객들하고 자주 마주치는데, 그들은 웃으며 '차오'하고 인사를 잘해줍니다. 당시에는 이런게 신..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2일차 제주시 구경 제주도 여행 2일차입니다. 짧은 여행이었음에도 11시가 넘어서야 하루를 시작합니다. 먼저 와서 여행을 즐겼던 가족들은 이날 점심 비행기를 타고 김포로 돌아갔습니다. 저희는 저녁 비행기를 예약해서 반나절 정도의 시간은 더 놀 수 있었습니다. 우선 까페에 가서 커피를 한잔 먹기로 했습니다. 제주시의 조용한 카페를 물색했습니다. 치타델레라는 카페가 괜찮아 보여서 가봤더니 문이 닫혔네요. 주말 낮 12시에 문을 닫았으니 장사를 아예 접었나 생각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도 거의 없었고요. 포기하고 차에 올라타 다음 카페로 출발했습니다. 사장님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보이긴 했는데 확실하지도 않았고, 언제 오픈이 될지 몰라서 그냥 갔네요. 치타델레를 뒤로 하고 간 곳은 터치우드라는 카페입니다. 차로 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삼굼부리 석양 아침미소목장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간 곳은 삼굼부리입니다. 저녁식사를 하기까지 잠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가봤습니다. 사실 입장료가 없는줄 알고 갔는데, 성인은 인당 6,000원을 받네요. 인원도 많고 해서 돌아갈까 하다가 온김에 들어갔습니다. 2020/01/12 - [짧은 글/국내여행]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12월이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동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웃음.. somhane.tistory.com 삼굼부리 입구는 높은 벽으로 막혀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이 어떤 모습인지 잘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12월이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동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웃음이 그치질 않으니 하루가 즐거웠던거 같네요. 아침 일정도 늦게 시작합니다.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밥도 먹고, 옷도 입고, 씻고..아이가 있으니 시간이 배 이상으로 걸립니다. 12시가 좀 안되서 차에 올라탔습니다. 처음 가기로 한 곳은 아이의 교육을 생각해서 아침미소목장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동물 체험하기 좋을거 같았습니다. 아침미소 목장에 가까워지며 도로가 좁아집니다. 비포장 도로이고요.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누군가 양보를 해야할 정도로 길이 좁았습니다. 목장 앞에는 작게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 없이..
일본 후쿠오카 여행 2일차 다자이후 후쿠오카에서의 둘째날은 다자이후, 유후인, 뱃부를 다녀오는 1일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날이 좋았으면 했는데 여전히 날은 흐렸습니다. 그래도 비는 그쳤네요. 투어버스는 하카타역 앞에서 출발합니다. 젊은 가이드가 동행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줍니다. 그덕에 이동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처음 도착한 곳은 다자이후입니다. 이곳에는 학문의 신을 섬기는 신사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이드가 2개의 미신에 대해 알려주었는데, 그 중 하나는 입구에 있는 소 동상의 머리를 만지면 머리가 좋아진다는 것, 또 하나는 신사까지 이어진 3개의 다리를 건너는 동안 뒤를 돌아보면 재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미신은 여행을 재미있게 해주는 작은 요소이기도 합니다. 다자이후는 사실 볼거리가 풍부하지 않았습니다. 신사 ..
일본 후쿠오카 교자전문점 호운테이 후쿠오카 나카스 교자 호운테이 이치란라멘을 먹고 후식도 먹을겸 해서 간 곳이 호운테이입니다. 교자가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한국인은 거의 없고 현지인만 있었습니다. 아담한 실내에는 음식 냄새가 진하게 풍깁니다. 메뉴 중에 교자(餃子)라고 적힌게 두개가 있어서 하나씩, 그리고 맥주 1잔을 주문했습니다. 주문도 하기 전에 주인이 와서 교자 2개를 가리키며 '이거 먹을거지'라는 듯한 손짓을 하는거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다녀간듯 합니다. 비비고왕교자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지 맛에 대해서는 놀랍지 않았습니다. 그냥 조금 담백한 맛의 교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생맥주도 뭔가 청량함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도 현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점은 좋았습니다. /끝/ 2019/03/23 - [여행/해외] - 일본 후쿠오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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