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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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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맛집 -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 양양 쏠비치리조트 근교의 막국수 맛집인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입니다. 리조트에서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좀 늦은 점심에 갔더니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동치미막국수(8,000원)만 먹기에는 좀 부족할듯 하여 메밀만두(6,000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근데 막상 음식을 받아보니 막국수만 먹었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막국수와 만두는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막국수는 취향에 따라 비빔 또는 그냥 동치미 막국수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고, 두 막국수에는 모두 동치미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식당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비빔으로 해서 먹었네요. 동치미는 많이 시큼하지 않은게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반찬도 좋았고요. 충분히 만족스럽고 배부른 한끼였습..
낙산사 밑 작은 마을 양양 여행의 이튿날은 일찍 집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가볍게 동네 구경만 했습니다. 낙산사 밑으로 가면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벽화가 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뭐 많지는 않고 몇몇 벽에만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림이 인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오래되고 한적한 느낌의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낙산사 주차장 바로 옆에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잠깐 들러보는 것도 괜찮겠으나, 마을 주민들이 거주하는 공간이므로 소란스러워서는 안되겠습니다. △ 민박 △ 상회 △ 조용한 마을 양양, 낙산 여행과 관련된 다른 글 2018/04/21 - [쓰레기 정보들] - 양양 낙산사 구경하기 2018/04/21 - [쓰레기 정보들] - 양양 낙산 여행하기 2018/04/15 - [그냥 사진들] - [라이카Q] 낙산비치호텔 숙박 후기..
양양 낙산사 구경하기 낙산에 도착하고도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낙산사를 해질무렵에 가게 되었습니다. 낙산비치호텔 바로 옆에는 낙산사 후문 매표소가 있기 때문에 접근이 용이했습니다. 양양 낙산 여행과 관련된 다른 글 2018/04/15 - [그냥 사진들] - [라이카Q] 낙산비치호텔 숙박 후기 2018/04/21 - [쓰레기 정보들] - 양양 낙산 여행하기 후문 매표소 입구부터는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전망이 참 좋습니다. 낙산사 입장료는 어른 기준 3,000원입니다. 초등학생은 1,000원이고, 66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면제입니다. △ 후문쪽 풍경 후문으로 들어와 의상대를 지나 홍련암까지 잠깐 걸었습니다. 거리가 많이 멀지 않습니다. 바다를 옆에 끼고 있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홍련암에서는 다른 길로 ..
양양 낙산 여행하기 4월 7일, 강원도에 가면 만개한 핑크색 벚꽃을 볼 수 있을까, 부푼 기대를 안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날이 약간 차가웠지만 그래도 강원도는 포근할 것만 같았습니다. 공기도 맑고 말이죠. 3시간 정도를 달려 도착한 곳은 양양의 양양송이조각공원이었습니다. 이곳의 벚꽃이 참 예쁘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이 너무 추웠습니다. 바람도 거세게 불었고. 봄이 맞나 싶었습니다. 양양송이조각공원 옆 도로에는 벚꽃나무가 참 많았는데, 이미 절정은 지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게다가 날도 흐려서 뭔가 벚꽃의 핑크한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이곳은 다음에 다시 와야겠습니다. △ 양양송이조각공원 도로 △ 양양송이조각공원 △ 남대천연어생태공원 벚꽃 구경을 실패하고 빵 좀 몇개 사려고 물치항으로 갔습니다. 양양빵집으로 검..
강원도여행 양양 솔비치 호텔 마운틴뷰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남애항, 휴휴암, 하조대를 구경하고 드디어 숙소에 입성했습니다. 하루 묶기로 한 곳은 양양 솔비치 호텔입니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용케 방 하나를 구하게 됐습니다. 인기가 많은게 이해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양양8경에서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솔비치 리조트를 추천하겠습니다. 방도 깨끗한 편이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리조트와 해변이 연결되어 있고, 산책로를 걷다보면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몇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다녀왔던 분이라면 소소한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호텔 전경] [호텔 내부] 호텔 내부에 들어오면 중앙부는 천장까지 뻥 뚫려있고, 천장에는 작은 하늘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늘 모양이 좀 더 컸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중앙을..
강원도여행 하조대 둘러보기 1박 2일의 짧은 여행 중 마지막 목적지인 하조대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시대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머물렀던 곳이라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하조대에는 전망대와 등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우선 전망대부터 가보았습니다. 전망대 입구까지는 차로 접근할 수 있으나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길가에 대부분 길가에 평행주차를 하더군요. 하조대 전망대는 남애항 전망대와 비슷한 형태지만 높이는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오르기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하조대 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하조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와 차를 타고 좁은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이동하면 하조대 등대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 역시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
강원도여행 휴휴암 둘러보기 남애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다음 목적지인 휴휴암을 향했습니다. 양양의 8경 중에 하나인 휴휴암은 쉬고 또 쉰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언덕길을 잠깐 걸으면 탁 트인 휴휴암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보통의 사찰과는 달리 바다 옆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구경하는 재미도 큽니다. 정문으로 들어오면 아래 사진처럼 휴휴암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1박 2일 강원도 여행의 다른 곳 둘러보기 - 첫번째 코스 : 한계령휴게소, 남애항 둘러보기 - 마지막 코스 : 하조대 둘러보기 [휴휴암 전경] 휴휴암의 지혜관세음보살로 가는 길에 위치한 관음범종입니다. 몇몇 분들은 타종도 하시던데 저는 일단 지나쳤습니다. 참고로 종은 손으로 만지거나 긁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관음범종을 지..
강원도여행 한계령휴게소, 남애항 둘러보기 전날 저녁 모든 짐을 정리한 뒤, 새벽부터 일어나 강원도로 출발했습니다. 목적지는 양양. 서울에서부터 3시간 동안 운전대만 붙잡고 달리다보니 어느새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분명히 따사로운 날씨였는데, 한계령 휴게소는 바람이 세찹니다. 꾸불꾸불한 길을 힘겹게 오른터라 한계령 휴게소에서 맞는 휴식은 매우 상쾌합니다. 경치도 일품이고요. 구름이 다소 많았던 날씨라 저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들이 수채화마냥 흐릿하게 보입니다. [한계령 휴게소] 한계령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바로 다시 꾸부렁 길을 내려갑니다. 그리고 해안도로를 조금 더 내달려 강원도의 3대 미항이라는 남애항에 도착했습니다. 바다 냄새가 확 다가오기도 하고, 날이 점차 맑아지니 놀러온 기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남애항에서 볼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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