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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국내여행

강원도여행 하조대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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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의 짧은 여행 중 마지막 목적지인 하조대에 도착했습니다. 조선시대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의 머물렀던 곳이라 두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하조대에는 전망대와 등대를 구경할 수 있는데, 우선 전망대부터 가보았습니다. 전망대 입구까지는 차로 접근할 수 있으나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길가에 대부분 길가에 평행주차를 하더군요. 하조대 전망대는 남애항 전망대와 비슷한 형태지만 높이는 더 높습니다. 그렇다고 오르기 힘든 정도는 아닙니다. 전망대에 오르면 하조대 해수욕장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하조대 전망대]

















전망대에서 내려와 차를 타고 좁은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이동하면 하조대 등대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곳 역시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주차장에서 오른쪽 길로 가면 작은 정자인 하조대가 나옵니다. 하조대까지 갔는데 막상 하조대 사진은 찍지 않고 바다 사진만 주구장창 찍었나 봅니다.



[하조대로 오르는 길]









하조대에서 다시 내려와 이번엔 반대길로 가봅니다. 이곳으로 가면 하조대등대가 나옵니다. 파란 하늘과 하얀 등대의 조합이 매력적이라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등대 앞에서 포즈를 취합니다. 차례에 맞춰 포즈를 취해보고 주변 풍경을 더 둘러본 뒤, 천천히 왔던 길로 내려갔습니다. 다음은 숙소였던 양양 쏠비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박 2일 강원도 여행의 다른 곳 둘러보기


 - 첫번째 코스 : 한계령 휴게소, 남애항 둘러보기

 - 두번째 코스 : 휴휴암 둘러보기




[하조대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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