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진과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에 같은 프리셋 적용해 보기

아이폰, 소니 NEX-5T

지난 포스팅에서는 아이폰 프리셋을 소개했습니다.

아이폰의 화사한 색감과 HDR의 쨍한 느낌을 살짝 죽여주는 컨셉이었습니다.

부족했지만 나름의 필름룩입니다.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 JPG 라이트룸 보정 (필름 느낌)

아이폰 기본 사진 라이트룸 보정 필름느낌 프리셋 만들기 아이폰 기본 JPG 사진을 라이트룸으로 보정해보겠습니다. 필름 느낌을 살짝 담아보는게 이번 보정의 컨셉입니다. 물론 진짜 필름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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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맞게 보정을 한 프리셋이기 때문에 다른 카메라에서 다소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같은 프리셋을 아이폰 사진과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에 적용해보고, 그 차이가 어떤지 확인을 해보려고 합니다.

비교 샘플을 아이폰의 기본 JPG와 소니 NEX-5T의 RAW입니다.

보정 프로그램은 라이트룸이고,

프리셋은 지난번에 만들었던 그 프리셋을 적용할겁니다.

(톤 커브만 좀 더 수정했습니다.)

JPG와 RAW에서 오는 차이, 그리고 이미지퀄리티에서 오는 차이도 있겠지만 그냥 느낌만 보는걸로 하겠습니다.

우선 동일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불러오겠습니다.

원본 사진만 봐도 사진이 확실히 다릅니다.

아이폰이 오히려 색이 더 정확한거 같네요.

NEX-5T는 좀 붉게 보입니다.

이제는 같은 프리셋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소니는 여전히 붉습니다.

아이폰은 청량하고 푸릇하고요.

다음 사진에도 프리셋을 적용해보겠습니다.

(원본은 생략)

여전히 색감 차이는 납니다.

아이폰은 노랗고, NEX-5T는 푸르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아이폰에 비해 NEX-5T 사진이 대비가 강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보니 차이가 꽤 심한걸 알 수 있습니다.

같은 카메라(미러리스나 DSLR)라면 모를까,

스마트폰과 일반 카메라는 색감 차이가 좀 있네요.

결론,

그냥 카메라에 맞게 프리셋을 설정하는게 낫겠습니다.

그냥 끄적여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