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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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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휴게소 소떡소떡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양평휴게소의 소떡소떡입니다. 그렇게 맛있다고 소개를 해서 먹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떡히 쫀득하지 않고 흐물흐물해서 이게 뭔가 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떡이 좀 불었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래도 많은 분들이 드시더라고요. 정말 유명하긴 유명한가 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맛은 뭐 그냥 그랬습니다. 역시 휴게소는 호두과자가 가장 무난합니다. 끝
이태원 잭슨피자, 그리고 사진 몇장 피자 먹으러 이태원을 가봤습니다. 벚꽃이 필 무렵이었으니 몇주 전이었겠네요. 이 날은 참 신기한 날이기도 했는데, 검정 가죽자켓을 입은 분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태원을 걸으면서 거짓말 보태지 않고 50명은 족히 봤습니다. 그렇게 가죽자켓에 홀린듯 걷다가 들른 곳은 잭슨피자였습니다. 맛집으로도 유명하고 이태원 감성이 묻은 곳이라 그런지 대기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무작정 밖에서 대기탔는데, 알고보니 매장 안에다가 이름을 적는 시스템이더군요. 그래서 2팀 더 먼저 들어갔습니다. △ 퍼스널사이즈 피자 2판 사람이 많아서 매장을 사진으로 담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매장은 1층, 2층으로 꾸며진듯 합니다. 메뉴판을 보며 고민을 하다가 붉은색 글자로 되어있는 것만 주문했습니다. 피자가 나오기 전에 간단하 요깃거리로..
동부이촌동 맛집 수락 메뉴, 가격 * 개인적인 입맛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입맛은 서로 다를 수 있으니 감안하시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동부이촌동의 우동 맛집으로 유명한 수락에 다녀왔습니다. 수락은 생활의 달인에서 방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직접 면발 반죽을 만드는 장면도 소개되었는데 그 정성이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물론 맛에 대한 극찬도 있었습니다. 수락은 동부이촌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버스는 이촌로를 통과하는 100번, 2016번, 3012번, 6211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하철은 4호선 이촌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이촌역에서는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니 취향에 맞게 걸으시거나 버스로 환승하시면 될듯 합니다. △ 식당 앞 수락은 작은 식당입니다. 테이블도 5~6개 정도로 많지 않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뭐 특이점 없이 ..
망원시장 홍두깨 손칼국수 메뉴 망원시장에 있는 작은 음식점, 홍두깨 손칼국수입니다. 6호선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 쭈욱 걷다가 망원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망원1동 주민센터 주차장과도 가깝습니다. 가게 안은 작은 편인데,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선불이고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망원시장에 갈 일이 생긴다면 가볍게 이곳해서 식사를 해도 좋을듯 합니다. △ 메뉴 △ 식당 안 △ 칼국수 끝
한남동 맛집, 한방통닭 한남동이 예전에 비하면 참 많이 변했습니다. 한남더힐 근방은 멋진 까페와 식당으로 가득 채워졌고, 외인아파트 부지에는 나인원한남이라는 고급 아파트까지 개발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고급 주거단지의 모습으로 변해가는듯 합니다. 그에 반해 한남대로의 서쪽은 아직 개발이 더딘 편인데, 오늘은 그쪽 조금 구석에 위치한 맛집 한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맛있는 통닭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곳, 한방통닭입니다. 한남오거리에서 한남역 방향으로 조금 걷다보면 한방통닭이라는 노란 간판이 눈에 보입니다. 꽤 오래 전부터 맛있는 통닭을 먹을 수 있었던 곳이었으나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건 2014~2015년 정도 된듯 합니다. 한방통닭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 벽에 가득찬 유명인사들의 싸인이 이곳의 맛을 증명하기도 합니다...
한남동 아날로그키친 맛과 메뉴 한남동 한남오거리 길가에 위치한 작은 이탈리아 레스토랑, 아날로그키친(Analog Kitchen)에 관한 짧은 포스팅입니다. 한남동 단국대학교가 이전하면서 그 근방이 트렌디한 거리로 변했습니다. 저렴한 술집과 식당, 당구장 등이 모여있어 대학생들이 놀던 곳이였는데, 이제는 그런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한남더힐이라는 고급 아파트가 들어섰고, 길 건너편에는 유엔빌리지라는 부유한 동네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변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날로그키친 역시 변해버린 한남동에 어울리는 레스토랑입니다. 가끔씩 지나가다 보면 대기인원이 조금 있던데, 아마도 어느정도 소문난 맛집인가 봅니다. 한남오거리 레스토랑 전경은 흔들린 사진으로 대체 메뉴 레스토랑 크기에 비해 메뉴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아니 뭐 요즘의 보..
건대입구 조씨네고기국수 방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어린이대공원역 방향으로 5분 정도 걷다보면 혼자 먹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는 작은 국수집, 조씨네 고기국수가 보입니다. 식사시간이 조금 지난 2시경에 방문했는데, 대기인원이 없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안이 좁아서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순 없습니다. 8명 정도 들어갈거 같더군요. 자리에 앉아 물을 한잔 먹고 나니 2~3명의 대기인원이 금방 생겼습니다. [조씨게 고기국수] 조씨네고기국수의 메인메뉴인 고기국수 하나, 비빔고기국수 하나를 주문하고, 눈 앞에서 조리를 하는 요리사들을 구경했습니다. 면발은 그냥 일반 면발을 삶는거 같고, 국수 위에 삼겹살이 담겨져 나옵니다. 면발만 한 젓가락 떠서 먹어보니 그리 특별한 맛은 아니였습니다. 함께 나오는 고기랑 먹으..
홍대 상수역 삼겹살 육통령 / 수요미식회 모처럼만에 홍대로 나왔습니다. 주말의 홍대는 정말 신기할 정도로 사람이 붐빕니다. 지하철역 출구에서부터 줄이 늘어진 모습이 특이하기까지 합니다. 확실히 홍대역 인근은 젊고, 활기찹니다. 연남동부터 상수, 합정역까지 까페, 음식점, 술집이 즐비하고 곳곳에서는 길거리공연도 펼쳐집니다. 홍대 인근을 둘러보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사람이 더 붐비는 상수역까지 와서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인터넷의 도움을 빌려 삼겹살 맛집이라는 육통령을 발견했습니다. 상수역에서 약 4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육통령은 수요미식회 74회에 소개된 흑돼지, 김치찌개 맛집으로도 유명합니다. 수요미식회에서는 명동본점이 소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홍대는 아마도 지점인 것 같습니다. 홍대의 육통령은 ..
안양 비산동 붕어빵(황금잉어빵) 성인이 되어서도 초딩입맛을 잃지 않았기에 평소 붕어빵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단 붕어빵이 보이면 사먹는 편인데, 사실 만족스러운 맛이 아닌게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팥이 별로 없다거나, 오래되서 빵이 쫄깃하지 않고 빳빳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팥도 듬뿍 담겨있고, 반죽이며 굽기가 아주 적당합니다. 주인 아저씨의 솜씨가 으뜸이죠. 게다가 항상 대기손님이 있기 때문에 식은 붕어빵을 받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이날도 15분을 기다리고 나서 맛좋은 붕어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안양의 관악대로로 이동 중이시라면 꼭 들르셔서 맛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휴게소의 호두과자나 어묵보다 훨씬 낫습니다. 물론 초딩입맛 기준입니다. - 가격 : 1천원에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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