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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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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신용산역 돈까스맛집, 북천 신용산역 아모레퍼시픽 옆에 있는 돈까스 맛집 북천입니다. 신용산역 1번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나미카레, 보일링팟이 있는 골목에 함께 있습니다. 유명한 맛집이다 보니 앞에 3팀 정도 있어서 조금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저희 뒤로도 계속 줄이 이어지는걸 보니 맛집이 맞는가 봅니다. 밖에서 대기를 하다보면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십니다. 이 날은 메뉴 일부만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브라운돈까스 셋트, 로스까스 셋트를 하나씩 주문해뒀습니다. 가게는 좁아보였는데, 2층에도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조금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테이블이 6~7개 정도 있는 2층이 나옵니다. 젊은 손님 외에도 나이가 꽤 있으신 손님도 계시는걸 보니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인듯 합니다. 음식은 미리 주문이 되서 금방 나오는 ..
제주도 제주시 돈까스 찾아서 간 곳, 달그락식탁 12월에 찾았던 제주도에 한가지 큰 뉴스거리가 있었습니다. 포방터 돈까스 맛집이었던 연돈이 제주도에 새롭게 오픈한다는 소식이었죠. 마침 제주도에 도착했던터라 '연돈에 가보면 되겠다, 제주도이기도 하고, 오픈한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사람이 몰릴까' 했는데, 정말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렸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미 가게 앞은 손님들로 붐비다 못해 발디딜 틈도 없어보였습니다. 그래서 포기하고 연돈 대안으로 찾은 곳이 달그락식탁이었습니다. 연돈은 서귀포시에 있고, 달그락식탁은 제주시에 있으니깐 사실 대안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습니다. 자리에 앉아 치즈돈까스 하나와 딱새우파스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친절하게 받아주십니다. 티비에서 봤던 연돈의 그 치즈돈까스와 비슷한 모양입니다(당연히 맛은 다를 수 있겠..
용산역 중화요리 맛집, 장홍(CHANG HONG) 장홍 용산점입니다. 용산역 앞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 주상복합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지하층에 식당이 몇개 더 있었는데 블로그 좀 뒤져보니 장홍에 대한 평이 가장 좋았습니다. 손님도 가장 많았고요. 음식은 무난하게 짬뽕, 볶음밥, 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용산에서는 동부이촌동의 금홍 정도만 가봤는데 장홍도 맛이 좋네요. 둘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개인적으론 금홍이 더 입맛에 맞는 편입니다. 그냥 취향입니다. 2019/03/04 - [짧은 글/맛집] - 용산 동부이촌동 중국요리 맛집 금홍 용산 동부이촌동 중국요리 맛집 금홍 [NOTICE]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
영종도 맛집, 황해 해물칼국수 1호점 영종도 맛집으로 유명한 황해해물칼국수입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좀 대기를 해야할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비슷한 곳에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지난번에 2호점에 가봐서 이번에는 1호점으로 가봤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30분 정도는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테이블이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는게 조금 불편은 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5인분을 주문하니 위 사진의 큰 그릇 2개에 나뉘어 나옵니다.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초장 그릇은 안주고, 조개껍데기 덜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재미난 방식입니다. 평소 해물칼국수를 먹을 때, 해물부터 먹고 면을 늦게 먹는 편인데, 그래서 면이 불었는지 탱탱한 맛은 부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우선주의자라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바로 면과 함께 먹..
용산 맛있는 분식, 덕자네방앗간 신용산아모레퍼시픽 덕자네방앗간 신용산아모레퍼시픽점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에 덕자네방앗간이라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가끔 용산역에서 간단히 먹고 싶을때 가곤 하는데, 맛이 참 좋습니다. 떡볶이는 원래 불호가 없는 분식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지만 덕자네방앗간의 떡볶이는 매력이 좀 넘칩니다. 떡이 두툼하고 쫀독하며, 약간 매콤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떡볶이와 비빔만두를 즐겨 먹습니다. 당분간은 두 메뉴 위주로 먹고, 사이드(?)로 튀김이나 오뎅을 하나씩 추가할거 같네요. 가볍게 맛있는 분식을 원한다면 덕자네방앗간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서울 용산 이촌동 햄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이촌동에 있는 수제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에 또 다녀왔습니다. 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대기를 좀 해야했습니다. 여전히 가게 건물은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이 이뻤습니다. 내부도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주문을 받아줍니다. 버거는 브루클린웍스(140g) 셋트와 크.림.(200g)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30,000원 조금 안됩니다.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버거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크.림. 버거는 정말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약간 상콤해서 느끼한 버거와 잘 어울렸습니다. 브루클린 웍스 버거는 무난한 버거 맛입니다. 고기에 후추맛이 좀 ..
용산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앞 맛집 향기고을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앞에 있는 맛집 향기고을입니다. 근처에서 일을 보고 점심을 간단히 먹으려고 가봤습니다. 향기고을은 한남더힐 앞에도 하나 더 있는데, 사실 거기만 여러번 가봤지 순천향대학교 쪽의 향기고을은 처음이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같은 식당이냐고 여쭤보니 맞다고 하네요. 청국장을 별로 안좋아해서 예전에도 향기고을에 가면 고등어구이와 된장찌개 위주로 먹었습니다. 그것도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앞에 있는 향기고을은 고등어구이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제육볶음을 하나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맛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정갈하게 나오는 반찬과 콩나물국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육볶음의 양도 충분한 편이고요. 공기밥의 찰기도 저한테는 딱 맞았습니다. 식당 내부는 검고..
서울역 후암동 맛집 도동집 후암동 맛집 도동집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다가 기다리는 줄을 보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번호표를 뽑는 시스템은 아니고 직원분이 그냥 순서를 기억해서 들여보내 줍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촌스럽지 않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막걸리 파는 그런 술집인가 싶었는데 꽤 트렌디한 모습입니다.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어서 도동탕면과 도동비면을 주문했습니다. 밖에서 대기할 때 미리 주문을 받기 때문에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근데 앞서 얘기했듯이 번호표가 없고, 손님은 또 많다보니 입장 순서가 잘 안지켜지네요. 주문도 꼬였고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뭐 그래도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다 맛이 좋았습니다. 도동탕면은 뭔가 멸치국수 같으면서도 칼칼한게 ..
용산 원효로 열정도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니코 LUNICO 용산 효창공원앞역(경의중앙선)에서 조금 걸으면 주상복합 아파트 뒤쪽으로 작은 골목길이 나옵니다. 이곳은 열정도라고 불리는 곳이며, 카페와 식당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습니다. 오래된 건물에 자리잡은 가게들이 정감잇게 보이기도 합니다. 이 열정도 초입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니코(LUNICO)가 있습니다. 파스텔톤 하늘색이 눈에 띄는 곳이죠. 테이블이 몇개 없는 아담한 레스토랑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테이블 하나가 비어서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메뉴는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보통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와 비슷했습니다. 파스타 이름이 조금 생소해서 직원분의 도움을 받고 주문을 했습니다. 파스타의 가격대는 14,000원~20,000원 수준입니다. 약간 비싼감이 없지 않지만 그래도 맛은 좋..
양재역 맛집 - 임병주 산동칼국수집 콩국수 양재역 맛집 한 곳을 소개합니다. 임병주 산동칼국수집이라고 양재역 1, 2번 출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옵니다. 서초구청 맞은편이기도 하고요. 주변에 마땅히 놀거리가 없지만 그래도 한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이 날은 콩국수, 손칼국수 1그릇씩 주문했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이면 이곳의 콩국수가 생각나곤 하는데 맛이 정말 좋습니다. 콩국물이 진하면서도 거품처럼 가볍습니다. 면도 탱탱하니 딱 취향에 맞았습니다. 손칼국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해서 사이드메뉴(만두) 없이도 배가 꽤 불렀습니다. 테이블이 많지만 점심 때는 사람이 붐비고, 브레이크타임 없이 계속 영업합니다. 콩국물을 따로 팔기도 하네요. 내년 여름에는 산동칼국수에서 콩국물 좀 사다가 해먹어볼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양양 맛집 -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 양양 쏠비치리조트 근교의 막국수 맛집인 삼교리동치미막국수 양양점입니다. 리조트에서 차로 5~1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깝습니다. 좀 늦은 점심에 갔더니 손님이 그리 많지는 않았습니다. 동치미막국수(8,000원)만 먹기에는 좀 부족할듯 하여 메밀만두(6,000원)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근데 막상 음식을 받아보니 막국수만 먹었어도 충분할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막국수와 만두는 모두 맛이 좋았습니다. 막국수는 취향에 따라 비빔 또는 그냥 동치미 막국수로 만들어서 먹을 수 있고, 두 막국수에는 모두 동치미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자세한 레시피는 식당에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는 비빔으로 해서 먹었네요. 동치미는 많이 시큼하지 않은게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반찬도 좋았고요. 충분히 만족스럽고 배부른 한끼였습..
논현 언주역 카멜로우 논현동 9호선 언주역 3번 출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카멜로우입니다. 식사와 커피, 디저트(마카롱)까지 팝니다. 내, 외부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식사시간에 방문해서 찹스테이크 덮밥(13,000원)과 알리오올리오(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맛이 나쁜건 아니였는데,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뭔가 덜 완성된 맛 같다고 해야할까요. 디저트로 먹었던 마카롱은 맛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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