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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숙소

그랜드워커힐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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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은 늘 즐겁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세수는 하고 갔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이고, 음식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동이나 오믈렛은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줍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저는 먹은 음식 중에 우동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약간 짭쪼롬한 길쭉한 빵도 괜찮았고요. 뭐 대체적으로 별로네 하는 음식은 없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듯 합니다.


아쉽게도 3접시 클리어하고 포기했습니다. 뷔페는 이상하게 많이 못 먹겠어요. 

 

























식사를 마치고 뷔페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옆에는 도서관이 있었는데, 음료를 주문하고 책을 보는 그런 시스템인듯 합니다. 뷔페에서 음료를 많이 마셔서 그냥 지나쳤네요. 좀 더 가보니 워커힐호텔의 예전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옛날 사진을 보는건 정말 즐겁습니다. 많은 생각이 들거든요. 워커힐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봐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워커힐호텔 로비












△ 워커힐 시공 모습

















△ 워커힐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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