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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숙소

강원도여행 양양 솔비치 호텔 마운틴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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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남애항, 휴휴암, 하조대를 구경하고 드디어 숙소에 입성했습니다. 하루 묶기로 한 곳은 양양 솔비치 호텔입니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용케 방 하나를 구하게 됐습니다. 인기가 많은게 이해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였습니다. 양양8경에서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솔비치 리조트를 추천하겠습니다. 방도 깨끗한 편이고, 직원들도 친절합니다. 리조트와 해변이 연결되어 있고, 산책로를 걷다보면 스페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몇가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바로셀로나를 다녀왔던 분이라면 소소한 재미가 있을 것입니다.




[호텔 전경]





[호텔 내부]











호텔 내부에 들어오면 중앙부는 천장까지 뻥 뚫려있고, 천장에는 작은 하늘이 그려져 있습니다. 하늘 모양이 좀 더 컸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중앙을 제외한 바깥쪽은 호텔 객실이 위치합니다. 양쪽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객실로 이동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유리로 되어 있어 시선이 자연스럽게 호텔 중앙부로 흘러갑니다. 오션뷰였으면 좋았겠지만 마운틴뷰의 트윈룸으로 예약되었기 때문에 깊숙히 위치한 객실로 이동해봅니다.




[객실 배치]







방은 꽤 큰 편이고, 수건이나 집기도 충분히 있습니다. 화장실 외에 커피포트가 있는 테이블에도 세면대가 있어서 간단히 씻기에 좋습니다. 발코니로 나가면 주차장 뒤로 산이 보이는데, 오션뷰 못지 않게 운치가 있습니다. 오션뷰는 더 좋겠죠.




[트윈룸 객실 내부]














[마운틴뷰]





호텔 안에는 빵집, 식당 등이 있고, 지하로 가면 마트와 오락실, 탁구장 등의 편의/오락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만석닭강정을 빵집에서 팔길래 하나 샀습니다. 식어야 맛있다는데, 그래도 따뜻한게 더 맛있었던거 같네요. 호텔 밖 광장으로 나오면 탁 트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해변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살살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호텔 내부의 빵집]








[리조트 광장]













 







[리조트에서 이어진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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