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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카메라

라이카 주미룩스 렌즈 summilux 35mm 2세대 글로우 샘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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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제가 사용하는 렌즈는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입니다. 작고 저렴하지만 최대개방에서 글로우 현상이 나타나는 렌즈이니다. 같은 세대의 렌즈라도 후기형 렌즈일 수록 글로우가 적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티탄 모델은 아마 후기형에 속할 겁니다. 이 렌즈의 글로우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여 같은 장소에서 조리개 값을 달리하여 찍어봤습니다. 렌즈 선택에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조리개 최대개방 F1.4

 

 

 

조리개값 F5.7~F8 사이

 

 

 확실히 최대개방에서는 사진이 흐리멍텅하게 나옵니다. 게다가 흰색 계통에서는 색이 번지는 모습까지 보입니다. 사용자의 호불호가 분명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반면 조리개를 조금 조여주면, 상당히 선명한 사진이 나옵니다. 일상 사진을 담기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글로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 렌즈를 굳이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같은 화각의 작고 가벼운 렌즈도 많으니깐요. 저 같은 경우는 F1.4의 라이카 렌즈를 갖고 싶었고, 돈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했습니다. 처음 글로우를 접하고 후회도 했지만 지금은 적응되어 그냥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혹 글로우가 묘하게 보기 좋을 때면 이런 매력이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조리개 최대개방 F1.4

 

 

 

 

조리개값 F5.7~F8 사이

 

 

 

 

조리개 최대개방 F1.4

 

 

 

 

조리개값 F5.7~F8 사이

 

 

 

 

조리개 최대개방 F1.4

 

 

 

 

조리개값 F5.7~F8 사이

 

 

라이카 M9 + summilux 35mm 2세대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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