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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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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저녁 식사 정선의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 리조트 내 카페에서 저녁을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야외 수영장이 훤히 보이는 곳이라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값이 좀 비싸긴 하네요. 파스타가 2만원 정도, 피자는 작고 네모난 2조각이 8천원입니다. 피자를 4조각 먹었는데도 배가 안불러요. 아침에 제공되는 조식도 이곳에서 먹는데, 뷔페식이라 먹을게 꽤 있습니다. 계란후라이를 주문하면 취향에 맞게 만들어 주고, 오믈렛도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오믈렛을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취향에는 안맞았네요. △ 기본 빵 △ 파스타 △ 피자 2개, 1만6천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의 기억이라면, 맛있었던 레몬차와 친철했던 직원들입니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
[라이카Q] 저녁 밤 노란 사진들 서부이촌동에서 한강로를 바라보면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래되고 낮은 집들 넘어로 높은 빌딩들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언젠가 이곳의 허름한 집도 남부럽지 않은 건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의 용산이 그렇거든요. 노란 가로등 불빛 위주의 사진을 보니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이날은 엄청난 한판가 몰아친 날의 저녁이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카메라가 얼 것만 같았던 그런 하루였네요. 라이카Q + 무료 프리셋 끝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 맛집 문도아카 메뉴와 가격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각 지역의 유명한 맛집을 미리 알아봐 두는 것도 좋지만, 여행을 준비하기란 귀찮음의 연속입니다. 특히 유명 도시의 수많은 맛집과 음식 메뉴 그리고 이를 추천하는 블로그까지, 본인이 가고 싶은 식당을 정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희 역시 똑같았습니다. 펍에 앉아 메뉴는 뭘로 할지, 어디로 갈지, 맛이 괜찮은지, 평은 어떤지에 대해 끊임없는 대화를 했고, 곧 이 대화의 끝이 없겠다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크로아티아에 와서 이렇게 허송세월을 보내야 하나 하는 마음에 이내 결정을 내렸고 서둘러 자그레브의 맛집이라는 문도아카(MUNDOAKA)로 향했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결정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했습니다. 문도아카는 반옐라치치 광장에서 그리 멀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짝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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