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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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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차, 독일 베를린 둘째날 독일, 베를린 12/1, 여행 26일차 베를린에서의 둘째날입니다. 바우하우스를 보러가는 날이었습니다. 독일에 오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최근에 라이카에서도 디지털 카메라 CL을 바우하우스 에디션으로 내놓기도 했습니다. 바우하우스의 디자인을 계승한 듯한 바디 외관이 참 마음에 들었던 카메라였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던 길에 전승기념탑에 잠시 들러서 구경을 했습니다. 군데군데 총상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입니다. 바우하우스는 규모가 크지 않아서 다 둘러보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하루의 메인 일정이 금방 끝나버렸습니다. 뭐할까 고민하다가 프라하행 버스티켓을 미리 예매하러 버스터미널로 갔습니다. 근데 티켓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대화가 안됐습니다. 여권이 없는게 문제였는지 저녁에 ..
25일차, 독일 베를린 독일, 베를린 11/30, 여행 25일차 독일 베를린에서의 첫 날입니다. 한인민박에 머물러서 오랜만에 한식으로 아침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맛도 좋았고요. 베를린에서 3일 머무는 일정이라 느긋하게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간 곳은 페르가몬 박물관입니다. 제단을 그대로 옮겨놓은게 신기했습니다. 그 외 여러 전시물이 있었는데, 유럽 역사나 그리스신화를 잘 몰라서 크게 흥미를 못 느꼈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베를린 돔입니다. 민트색 돔이 독특했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전망대에도 오를 수 있습니다. 베를린에서는 집시가 좀 많았는데 계속 말을 걸어서 좀 귀찮기도 했고, 신경도 꽤나 쓰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준비가 한창인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스트사이드갤러리로 가봤습니다. 지도를 못 구해서 대충 느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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