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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워커힐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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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워커힐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은 늘 즐겁습니다. 자다 일어나서 츄리닝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도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세수는 하고 갔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이고, 음식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우동이나 오믈렛은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줍니다. 맛은 무난합니다. 저는 먹은 음식 중에 우동이 제일 괜찮았습니다. 약간 짭쪼롬한 길쭉한 빵도 괜찮았고요. 뭐 대체적으로 별로네 하는 음식은 없으니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될듯 합니다. 아쉽게도 3접시 클리어하고 포기했습니다. 뷔페는 이상하게 많이 못 먹겠어요. 식사를 마치고 뷔페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바로 옆에는 도서관이 있었는데, 음료를 주문하고 책을 보는 그런 시스템인듯 합니다. 뷔페에서 음료를 많이 마셔서 그냥 지나쳤네요. 좀 더 가보니 워커힐호텔의 예전 모습을 담은 ..
그랜드워커힐호텔 6층 객실 내부 사진 더글라스 하우스의 좋은 추억이 있었던 워커힐호텔을 다시 가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더글라스 하우스가 아닌 그랜드워커힐 디럭스룸에서 하루를 보냈네요. 방은 6층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성수기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았습니다. 방도 비좁지 않고, 청소도 깨끗하게 되어있어서 만족은 했습니다만 더글라스 하우스 보다는 살짝 덜 고급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커힐에 오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오래된 가구와 시설이 잘 관리되었다는 느낌. 그래서 촌스럽지 않고 되려 고풍스럽기까지 합니다. 워커힐의 이런 점이 참 좋습니다. 뷰는 별로였습니다. 무슨 옥상이 보이는 뷰였는데 딱히 좋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굳이 보지 않아도 되는 호텔의 설비, 시설물을 내려다 보는 그럼 기분이었습니다. 아마 반대편 객실은 좀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 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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