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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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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사진(속초, 고성) 강원도 여행 3박4일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강원도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이다. 카페 더엠브로시아 사람이 엄청 많아 약간 관광지 느낌이다. 숙소는 델피노리조트, 그리고 울산바위뷰를 택했다. 울산바위는 볼 때마다 대단하다. 그래서 돈을 더 내고 울산바위 뷰를 택한 것이다. 첫 날은 아야진 해변에서 물놀이를 했다. 사실 물놀이는 아이들만 했다. 나도 어렸을 적에 바다에서 오래 놀았는데 이제 부모가 되서 애들을 보고 있으니 놔두면 하루 종일 놀 것만 같았다. 한편으로는 참 대단했다. 아야진 해수욕장 다음 날은 속초아이에 갔다. 사람이 많아서 꽤 오래 기다려야 했다. 전망이 아주 훌륭하지는 않지만 나름 타볼만하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자작도해수욕장 점심을 먹고 간 곳은 자작도해수욕장이다. 계속 해변을 찾아 ..
강원도 고성 아야진항 구경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내려서 걱정을 조금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금방 그쳤습니다. 추운 겨울에 비가 내리는 것도 신기합니다. 가는 중간에 속초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속초에 오면 항상 가는 곳이 김영애할머니 순두부입니다. 맛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서 울산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날이 흐려서 구름에 많이 가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간 곳은 고성의 아야진항입니다. 작은 항구마을입니다. 항구 외에도 해변이 있어서 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낚시하시는 분들, 가볍게 사진찍으시는 분들 몇몇이 계셨습니다. 한산한 편입니다. 해변도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마을이 나옵니다. 언덕도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녀봤습니다. 펜션도 꽤 많이 있었습니다. 아야진항 주변에는 횟집도 ..
강원도 고성 카페, 테일커피(Tail) 평범한 건물들 사이에 초록색 지붕의 1층 카페가 눈에 띕니다.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에 위치한 테일(Tail)이라는 작은 카페입니다. 옛 가옥을 개조한 모습인데, 전면이 전부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꽤 산뜻한 느낌이 듭니다. 카페 안쪽은 생각보다 좁습니다. 테이블 몇개가 간신히 놓이는 정도입니다. 요즘 카페는 겉에서 보면 허름하지만 막상 안은 세련되게 꾸민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테일커피는 안에도 옛날 모습을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벽과 기둥, 창문 이런걸 보고 있으면 신기합니다. 정말 세게 치면 무너질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튼 색다른 공간입니다. 음료는 드립커피(5,000원), 테일라떼(6,000원), 디저트로 마들렌(2,000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드립은 사진과 같이 작은 커피병에 담아 줍니다..
강원도여행 잠시 들르는 청간정 아침 시간이 조금 여유로워 숙초 근처에 있던 청간정에 다녀왔습니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청간정은 절벽 위에 세워진 정자로서 일출명소이기도 합니다. 속초에 있는 전망대나 이런 정자들은 대부분 다 일출명소인가 봅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입구 앞 광장에는 화장실과 자료전시관이 있습니다. 계단 옆에 있던 산책로는 폐쇄되어 진입할 수 없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오르면 청간정을 만날 수 있는데, 주변 풍경이 제법 아름답습니다. 청간정의 현판은 이승만 대통령이 1953년 5월에 친필로 쓴 것이라고 하며, 1980년 8월에는 최규하 대통령의 지시로 완전 해체 보수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보존 상태가 아주 좋은 편입니다. 강원도 고성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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