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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쓰레기 정보

KT 올레 갤럭시 노트5 수리비지원 액정 교체(안드로이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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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스마트폰을 애지중지해서 뭐하나 하는 마음에 액정보호필름과 케이스를 뜯어냈고,

그로부터 정확히 5일이 지나던 날 떨어뜨렸습니다.

생각보다 경쾌하고 맑은 소리를 내며 액정을 가로지르는 금이 2줄 생겼었죠.

그래도 터치에 별 무리가 없길래 몇달을 그냥 사용하다가 이번에 새로 교체를 했습니다.

 

 

작은 팁이라 생각하고 글을 남깁니다.

 

 

KT의 경우에는 A/S 접수를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즉, 갤럭시 노트5를 가지고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 가지 않고 KT 올레플라자에 방문해도 A/S 접수를 대행해줍니다.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A/S 접수 대행이 가능하며, 임대폰도 즉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으로 A/S 접수 대행을 신청할 경우 KT 올레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가 최대 4,400원 발생할 수 있습니다.

(VIP, GOLD 등급까지는 무상입니다.)

 

사실 삼성, LG와 같은 제조사의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서 처리하면 KT의 A/S 접수 대행보다 빠르게 처리됩니다.

그러나 저처럼 보험가입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좀 더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KT의 A/S 접수 대행을 맡기는 편이 비용을 줄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KT에서 A/S 접수 대행을 할 경우, 수리비의 20%를 별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기간, 고객등급 등을 고려해서 1년에 한번 수리비를  추가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이는 직접 고객센터(100번)에 문의해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수리비지원 서비스에 대해 KT 상담사들이 모르거나 없다고 답변할 경우, 그냥 "기변센터" 쪽으로 연결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기변센터"에 연결되면 수리비지원에 대해 상담을 받으면 되고, 고객등급, 가입기간 등에 따라 3만원~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간혹 "기변센터" 상담사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침착하게 그런 서비스가 있으니 찾아봐 달라고 하시면 친절히 알아봐 주십니다. 상담사 분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그렇게 해서 저는 5만원의 수비리 지원을 받았고, 수리까지는 1주일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파손된 액정은 반납하지 않고 돌려받은 뒤, 매입업체에 팔았습니다.

매입업자가 처음에는 싼 값을 부르기 때문에 여러 업체에 알아보고 나서 파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약간의 흥정이 필요합니다. (이런게 불편하시면 삼성서비스센터에 반납하셔도 수리비가 일부 할인됩니다.)

 

이렇게 해서 갤럭시 노트5의 액정을 수리를 마쳤고, 보험가입은 못했지만 수리비용은 상당히 줄일 수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갤럭시 노트5 액정 교체 비용 : 223,000원

 - KT 수리비지원금 : 50,000원

 - 별포인트 결제 : 34,600원 (KT 수리비지원금을 차감한 비용의 20%)

 - 파손액정 매입 : 120,000원

총 지출비용 : 18,400원

 

 

결론은,

 

KT A/S 접수 대행의 장점

 - 별포인트로 20% 결제 가능

 - 수리비지원 서비스 가능

 - 임대폰 수령 가능

 

KT A/S 접수 대행의 단점

 - 수리기간이 늦음

 - 올레플라자에 방문해서 신청

 - 인터넷 신청시 고객등급에 따라 수수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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