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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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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9, m9-p 라이카 m9에서 m9-p로 바꾼지 이제 2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외형 말고는 다를게 없는 카메라인데, 렌즈를 함께 바꾸는 바람에 사진의 느낌이 살짝 다릅니다. 기존 렌즈는 summilux 35mm 2세대였고, 지금 사용 중인 렌즈는 4세대입니다. 저는 두 렌즈 모두 아주 마음에 듭니다. 나름 가격도 합리적이고요. 예전에 포스팅했는지 모르겠지만, 두 렌즈의 장단점을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우선 2세대의 경우, 작고 가볍고 이쁩니다. 그리고 조리개 개방시 글로우현상이 나타납니다. 이건 호불호 영역이긴한데, 제가 사용했던 티탄렌즈는 글로우가 적당해서 저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조리개를 조이면 아주 괜찮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반면 2세대 렌즈의 최대단점은 필터와 후드가 일체형이고, 최단 초점거리가 1m..
라이카 바디와 렌즈 색상 조합(블랙, 스틸그레이, 티탄) 라이카 m9 스틸그레이 색상을 사용하다가 m9-p 블랙을 새롭게 구입했습니다. 상판에 라이카 각인이 된 p 모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rf라는 비주류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매니악한 m10-d 까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m10-d는 디지털 카메라임에도 후면 액정이 없는 카메라입니다. 대신 스마트폰 어플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여튼 그 정도까지는 오바인듯 했고, m9-p와 그 후속이었던 m-p(typ240) 중에 m9-p로 결정을 했던 것이지요. 성능은 좀 딸리지만 모양새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고요. 제가 처음 가지고 있던 모델은 m9 스틸그레이(가죽교체)와 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모델이었습니다. 바디와 렌즈의 색상이 완벽히 맞지는 않았지만 ..
주말 일상 사진 : 동부이촌동, 한강대교 지난 주 동부이촌동, 한강대교 모습입니다. 주제 없는 사진들입니다. 라이카 m9, summilux 35mm 2세대(titan)으로 찍었고, 모두 후보정을 거쳤습니다.
라이카 M9 - 남산에서 충무로까지 서울 남산에서 충무로까지 길거리 사진입니다. 충무로는 몇번 가본적 없는 곳인데, 뭐 여튼 재미난 곳입니다. MBC프로그램 같이펀딩에서 충무로에 대해 간략히 언급하길, 일본의 기운을 누르기 위해 충무공의 시호 '충무'를 도로 이름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수백번을 들었던 이름이지만 이러한 사연이 있었다는걸 몰랐네요. 또한 충무로에는 카메라 샵이 많습니다. 라이카를 취급하는 사진집, 반도카메라도 충무로역 근방에 위치합니다. 저 역시 사용 중인 M9을 사진집(http://sazinzibb.com/)에서 구입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처음 방문했음에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카 바디와 렌즈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요. M9 외에도 M-P나 M10 등의 바디도 만져볼 수 있고 샘..
라이카 M9 - 서울 후암동 서울 후암동입니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서울역 기준으로 왼쪽 편의 경사가 조금 있는 동네입니다. 밀크티를 먹으러 갔다가 한바퀴 돌아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경사때문인지 힘들긴 합니다. 이럴 때는 무겁고 큰 카메라 보다는 간소한 똑딱이 카메라, 아니면 그냥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게 낫겠네요. 근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명언이 있듯이, 작은 카메라로 바꾸면 다시 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바꾸는게 아니라 한대 더 추가하는게 좋은데, 결국 장비병과 돈 문제로 이어집니다. 취미생활의 가장 안좋은 증상이죠. 이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리코의 gr3를 자꾸 보고 있네요. 이 작은 카메라도 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다시금 정신차리고 사진 몇장 남겨봅니..
라이카M9 - 남산 한옥마을 풍경 남산 한옥마을입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충무로역에서 가깝습니다. 기와지붕 위로 남산타워가 보이는게 인상적이었던 곳입니다. 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어서 좋았고, 규모는 작아서 전체를 둘러보는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주변에 남산과 명동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Leica M9 + summilux 35mm 2nd titan
라이카M9 - 서울 삼청동 사진 몇장 서울 삼청동입니다. 삼청동은 전반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많이 드는 곳입니다. 인사동부터 시작해서 삼청동, 삼청공원까지 꽤 즐겁게 걸을 수 있습니다. 먼지가 조금 끼어있었지만 그래도 날이 맑은 하루였습니다. 주미룩스 35mm 2세대 최대개방 테스트한 날과 같은 날입니다. 2019/09/03 - [짧은 글/카메라] -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최대개방 사진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최대개방 사진 지난 글에서는 주미룩스 35mm 2세대의 조리개값에 따른 글로우와 화질에 대해 다뤘습니다. 렌즈의 결함이라고도 언급되는 이 글로우는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화질이 떨어지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색 경계가 번.. somhane.ti..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최대개방 사진-2 라이카 주미룩스 35mm 2세대 티탄(Leica summilux 35mm titan) 렌즈의 최대개방 사진입니다. 흐린 날씨에 담은 사진들이라 그런지 이전 글의 사진보다는 조금 덜 화사합니다. 2세대 렌즈의 글로우를 알아보고자 요즘에는 대부분 최대개방으로 촬영합니다. 충무록역 부근의 모습이고, 모든 사진은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하였습니다. 2019/09/03 - [짧은 글/카메라] -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최대개방 사진 라이카 주미룩스(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최대개방 사진 지난 글에서는 주미룩스 35mm 2세대의 조리개값에 따른 글로우와 화질에 대해 다뤘습니다. 렌즈의 결함이라고도 언급되는 이 글로우는 취향의 영역이긴 한데, 화질이..
라이카M9 - 국립중앙박물관, 용산가족공원 맑았던 날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용산가족공원입니다. 두 곳은 서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특히 용산가족공원은 서울 속 공원이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작은 그늘막을 쳐놓고 잠시 누워서 쉬고 싶은 그런 공간입니다. 주차는 조금 불편합니다. 하루의 사진 몇장 공유해 봅니다. 라이카 M9 + summilux 35mm 2세대 라이트룸 보정
라이카 M9 - summilux 35mm 2세대 짧은 후기 M9과 함께 사용하는 렌즈는 summilux 35mm 2세대입니다. 작고 가벼운게 장점인 렌즈입니다. 가격도 다른 렌즈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고요. 요즘은 중고값이 200만원 후반, 300만원 초반 정도 합니다. 화질은 개인적으로 준수하다고 봅니다. 조리개를 조금 조여주면 상당히 좋은 결과물을 보여줍니다. 물론 요즘의 타사 렌즈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전에 사용했던 라이카Q 보다도 별로라고 느껴집니다. 반면 summilux 35mm 2세대는 최대개방 부근에서 글로우 현상이 생기는게 단점입니다. 사진이 뿌옇게 보이는데 잘 이용하면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도 있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초점거리가 1m로 먼 편입니다. 그래서 음식이나 꽃 같은 피사체는 찍기가 불편합니다. 구입하기 전에는 초점거리 1m면 충분할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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