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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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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차,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여행 30일차 프라하 인근의 체스키크룸로프에 갔습니다. 동네이름이 진짜 외워지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잠시 내렸던 흐린 날이었습니다. 버스는 정말 후졌습니다. 2시간반 정도 지나면 도착합니다. 겨울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네요. 체스키크룸로프는 사진으로는 정말 이뻤습니다. 실제로 봐도 이쁘긴 한데, 여행책만 보고 기대했던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계절, 날씨 탓도 있었던것 같네요. 마을은 아주 작았습니다. 걸어다니면서 구경하기 참 좋았던걸로 기억납니다. 많이 춥지도 않았고요. 적당히 둘러봤으면 프라하로 돌아갔을 법도 한데, 해가 떨어질 때까지 여기에 머물렀네요. 어디 들어가지도 않고 밖에만 머물렀습니다. 대단했습니다 진짜. 체스키크룸로프의 야경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야경과 동네에..
29일차, 체코 프라하 2일 체코 프라하 여행 29일차 프라하 숙소에서는 잠을 푹 잤습니다. 같이 묶었던 친구들도 대부분 늦게 일어났습니다. 덕분에 게으름 피는 느낌이 덜 들었습니다. 프라하 첫날 많은 곳을 둘러봐서 둘째날은 프라하 아래동네를 갔습니다. 무슨 성이었는데 기억은 잘 나지 않습니다. 꽤 높은 곳에 있어서 경치는 좋았습니다. 천천히 시간을 보냈다는 건 너무 감성적인 표현이고, 별로 볼게 없었고, 딱히 다른데 갈 곳도 없었습니다. 유럽의 마을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신기했습니다. 옛날부터 잘 정리해서 살았던게 대단하기도 했고, 한편으로 부럽기도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을 보내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책에서 봤던 댄싱빌딩을 보기로 했습니다. 외관이 독특해서 참 궁금했던 건물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봤던 삼성 광고입니다. 내 ..
28일차, 체코 프라하 1일 체코, 프라하 여행 28일차(12/3) 독일 베를린에서 야간버스를 타서 새벽에 체코 프라하에 도착을 했습니다. 낯선 도시의 새벽은 늘 무섭습니다. 프라하에서 머문 곳은 '삼분민박'이라는 한인민박이었습니다. 그땐 깨끗하고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6시반. 눈을 잠시 붙이고 9시에 일어났습니다. 사장님으로부터 간단히 지역 소개를 받고 프라하 구경에 나섰습니다. 프라하는 사실 기대가 컸던 곳입니다. 주변에서 너무나 추천했던 곳이었거든요. 이름도 뭔가 멋졌습니다. 프라하 거리가 좀 넓다는 느끼은 들었지만, 뭐 한국에 비하면 좁은 거리였습니다. 지도를 보며 여기저기 걸었습니다. 삼성 이런거 보면 매우 반가웠습니다. 골목길에서 멋진 풍경이 살짝 보였습니다. 건물 높이가 낮으면 이렇게 걸으면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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