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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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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GR] 사이판 여행 사진 옛날 사진을 다시 정리해봅니다. 2016년 다녀온 사이판 사진들인데, 모두 리코GR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리코GR은 가볍고 참 좋았던 카메라 같습니다. 초점 맞추는게 번거로운게 단점이기도 했죠. 여행 사진 중 몇장을 골라 이것저것 색을 조정해봤습니다. 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업로드 해보니 사진이 좀 시커먼 듯한 느낌이 있네요. 사이판에 관한 예전 포스팅 : 2016/11/12 - [쓰레기 정보들] - 사이판 4박 5일 여행기 with RICOH GR 끝
사이판 4박 5일 여행기 올해 여름휴가는 사이판으로 다녀왔습니다. 당초 휴가지로 생각했던 곳은 스위스, 크로아티아였는데, 어쩌다보니 사이판 티켓을 들고 인천공항에 와버렸네요. 역시 여행의 백미는, 출발 전 공항에서 보내는 2시간 정도의 설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꼭두새벽에 도착했어도 그 설렘이 피곤함을 이겨내고 맙니다. 최저 항공권을 구하지 못한게 조금은 아쉽지만 그게 최선이지 않았겠냐며 스스로 위안을 해봅니다. 청바지의 승무원이 인상적이었던, 짧은 비행동안 소소한 기내식을 챙겨줬던, 기내 멘트가 뭔가 신선했던, 항공료가 그래도 조금은 더 비쌌던, 그 진에어의 항공기를 타고 사이판으로 향했습니다. 사이판의 작은 공항에 도착한 뒤 숙소로 가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콧수염이 진한 택시기사 앞에 나타나 20불에 태워준다고 합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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