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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을 잘못 들어 우연하게 들른 까페가 바로 분덕스입니다. 사실 까페가 이런 곳에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시골 길인데, 사람들이 사진을 막 찍고 있길래 뭐가 있겠거니 하고 잠시 차를 세웠습니다. 하얀색 박공지붕과 큰 창문이 일단 눈에 들어왔습니다.
△ 까페 분덕스
분덕스는 하얀색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는 원목 위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한쪽에는 녹색의 큰 문도 있더군요. 다 하얀색 벽돌로 꾸몄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까페는 복층으로 이우어져 있습니다. 윗층은 천장이 낮기 때문에 좀 답답합니다. 차라리 아래층이 더 좋았습니다.
△ 녹색문
△ 2층 소품들
△ 카운터
까페는 전체적으로 뭔가 독특한 소품을 많이 이용한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커피맛은 보통의 맛입니다. 자리에 앉아 분덕스는 어떤 곳인가 찾아봤더니 파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장시간 운전에 지쳤을 때, 아니면 고속도로가 막혀서 우회도로를 이용했을 때 잠시 들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아메리카노, 라떼
△ 창가석
△ 소품
△ 소품
with Leica Q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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