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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쓰레기 정보

남산 서울타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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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꾸준히도 내려준 비 덕택에 미세먼지가 다 씻겨져 내려간 기분이었습니다. 높은 곳에 가면 서울 전체가 보일 것만 같아 남산 서울타워에 가봤습니다.


케이블카 대신 순환버스를 탔습니다. 이 순환버스는 서울 곳곳에서 탈 수 있는데, 대표적인 정류장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스퀘어 앞

 - 해방촌

 - 지하철 3호선 : 동대입구역, 약수역 1, 2, 7번출구, 충무로역 2번출구

 - 지하철 4호선 : 회현역(남대문시장), 충무로역 2번출구

 - 지하철 5호선 : 청구역

 - 지하철 6호선 : 이태원역 4번출구, 한강진역, 약수역 1, 2, 7번출구, 청구역


 참고 : 남산 서울타원 순환버스 노선도 보기



순환버스는 말 그대로 한방향으로 계속 돌기 때문에 서울타워까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저희는 뭣도 모르고 남대문시장에서 탔는데, 빙글빙글 돌아서 거의 50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남대문시장 정류장 위치]





[순환버스는 거칠게 달렸습니다.]





오랜만에 와본 서울타워는 뭐가 바뀐거 같기도 하고, 그대로인거 같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순환버스 종점에서 서울타워까지는 두 갈래 길로 나눠져 있는데, 오른쪽 길로 가면 팔각정을 거쳐서 바로 서울타워 매표소까지 바로 갈 수 있고, 왼쪽 길로 가면 서울타워 아래층에서부터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에서 바라보는 한남동 쪽 전망도 꽤 좋습니다.





[계단 쪽 전망]











계단을 오르면 메인 전망데크까지 연결됩니다. 여기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전망대가 ㄷ자 모양이라 3면에서 서울을 내려 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았을 때라 저 멀리까지도 보였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석양을 보지 못한게 약간 아쉽네요. 서울타워에 방문하신다면, 대낮도 좋긴 하지만 해가 지는 석양 시간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팔각정 옆 전망데크 쪽 전망]








D700 + 50.8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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