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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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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바디와 렌즈 색상 조합(블랙, 스틸그레이, 티탄) 라이카 m9 스틸그레이 색상을 사용하다가 m9-p 블랙을 새롭게 구입했습니다. 상판에 라이카 각인이 된 p 모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rf라는 비주류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니 매니악한 m10-d 까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m10-d는 디지털 카메라임에도 후면 액정이 없는 카메라입니다. 대신 스마트폰 어플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뭐 여튼 그 정도까지는 오바인듯 했고, m9-p와 그 후속이었던 m-p(typ240) 중에 m9-p로 결정을 했던 것이지요. 성능은 좀 딸리지만 모양새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했고요. 제가 처음 가지고 있던 모델은 m9 스틸그레이(가죽교체)와 summilux 35mm 2세대 티탄(titan) 모델이었습니다. 바디와 렌즈의 색상이 완벽히 맞지는 않았지만 ..
제주도 1박2일 가볍게 여행, 1일차 아침미소목장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고, 아이와 함께하였습니다. 12월이었는데 날이 생각보다 따뜻해서 돌아다니기에 참 좋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기동력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웃음이 그치질 않으니 하루가 즐거웠던거 같네요. 아침 일정도 늦게 시작합니다. 일어나서 식사를 하고, 밥도 먹고, 옷도 입고, 씻고..아이가 있으니 시간이 배 이상으로 걸립니다. 12시가 좀 안되서 차에 올라탔습니다. 처음 가기로 한 곳은 아이의 교육을 생각해서 아침미소목장으로 가기로 하였습니다. 동물 체험하기 좋을거 같았습니다. 아침미소 목장에 가까워지며 도로가 좁아집니다. 비포장 도로이고요. 맞은 편에서 차가 오면 누군가 양보를 해야할 정도로 길이 좁았습니다. 목장 앞에는 작게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 없이..
영종도 사람이 붐비는 마시랑 카페 영종도 해변가에 위치한 카페 마시랑입니다. 해 질 무렵 방문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간신히 주차를 마치고 나니 멋진 해변이 눈 앞에 보입니다. 해변을 곁에 두고 있는 까페는 대부분 매력적입니다. 경치를 둘러보고 까페 내부로 들어가니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정말 엄청 많았습니다. 빵 냄새가 폴폴 나서 빵 몇개와 커피를 골랐습니다. 계산까지는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1층은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갔는데, 다행스럽게도 빈 자리가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까페 분위기는 북적북적 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었고,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었습니다. 갓 구어진, 신선한 빵이다 보니 커피와 먹기에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는 뭐 늘 먹는 그런 맛입니다. 마시랑 카페는 빵 외에도 야외 테이블, 야외 공간..
용산역 중화요리 맛집, 장홍(CHANG HONG) 장홍 용산점입니다. 용산역 앞 래미안용산 더 센트럴 주상복합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지하층에 식당이 몇개 더 있었는데 블로그 좀 뒤져보니 장홍에 대한 평이 가장 좋았습니다. 손님도 가장 많았고요. 음식은 무난하게 짬뽕, 볶음밥, 탕수육으로 주문했습니다. 맛은 참 괜찮았습니다. 용산에서는 동부이촌동의 금홍 정도만 가봤는데 장홍도 맛이 좋네요. 둘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개인적으론 금홍이 더 입맛에 맞는 편입니다. 그냥 취향입니다. 2019/03/04 - [짧은 글/맛집] - 용산 동부이촌동 중국요리 맛집 금홍 용산 동부이촌동 중국요리 맛집 금홍 [NOTICE]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
신용산 용리단길 카페, 커피품격 신용산역 용리단길 세번째 카페, 커피품격입니다. 앞서 가봤던 보일링팟이나 인바이티드이 주택 전체를 카페로 리모델링한거라면, 커피품격은 그냥 건물 1층 상가에 있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내부 구조가 그리 특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시선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9/12/22 - [짧은 글/카페] -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신용산역 1번 출구 용산우체국 뒤로 용리단길로 불리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카페나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아직은 특색이 좀 부족한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새단장하는 곳도 많아서 조만간 젊은층이.. somhane.tistory.com 2019/12/2..
용산 용리단길 까페, 인바이티드(invited) 신용산역 근처, 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 인바이티드(invited)입니다. 보일링팟 다음으로 가본 곳인데 처음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냥 돌아왔고, 며칠 뒤 다시 갔을 땐 2층에 자리가 좀 있었습니다. 큰 테이블에 여럿이 않는 자리라 본의 아니게 합석을 했지만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2019/12/22 - [짧은 글/카페] -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신용산역 1번 출구 용산우체국 뒤로 용리단길로 불리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카페나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아직은 특색이 좀 부족한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새단장하는 곳도 많아서 조만간 젊은층이.. somhane.tistory.com 카페 인바이티..
아이폰11 프로 기기변경 후기 오랫동안 사용했던 6s를 놓아주고, 아이폰11 프로로 기변을 했습니다. 6s를 처음 받아서 행복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제가 구매한 제품은 아이폰11 프로 256기가 실버 모델입니다. 처음 출시때부터 실버를 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폰은 하얀색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실버 제품은 출시 초기에는 인기가 별로 없다가 점점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재고가 없어서 가장 구하기 힘들었고요. 저는 그냥 인터넷 쇼핑몰에서 선택약정 2년으로 하여 구입했습니다. 쿠폰과 카드할인을 적용했음에도 아주 좋은 가격은 아니었고, 그렇다고 나쁜 가격도 아니였습니다. 130만원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잠시나마 만져본 소감은, 일단 엄청 빠릿합니다. 모든 어플의 실행 속도가 엄청 빠릅니다. 그리고 배터..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신용산역 1번 출구 용산우체국 뒤로 용리단길로 불리는 작은 길이 있습니다. 눈에 띄는 카페나 식당이 몇군데 있는데, 아직은 특색이 좀 부족한 곳이기도 합니다. 근데 새단장하는 곳도 많아서 조만간 젊은층이 많이 유입될거 같네요. 지금도 주말에는 카페에 앉을 자리가 부족한 편입니다. 이번에 가본 곳은, 갈래길의 꼭지점에 위치한 보일링팟이라는 카페입니다. 걷다가 멋진 건물이 있어서 가본 곳인데, 이미 인터넷에서는 많은 후기가 올라온 카페였네요. 역시 눈에 띄는 곳은 인기가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날이 좋으면 외부 테라스에 앉는 것도 좋을테지만, 이 날은 비도 오고 추워서 실내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실내는 여러 소품들도 꾸며져 있었고, 테이블은 약간 촘촘히 배치된 느낌입니다. 그래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어..
영종도 맛집, 황해 해물칼국수 1호점 영종도 맛집으로 유명한 황해해물칼국수입니다. 식사시간에 가면 좀 대기를 해야할 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비슷한 곳에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지난번에 2호점에 가봐서 이번에는 1호점으로 가봤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30분 정도는 대기를 해야했습니다. 테이블이 모두 좌식으로 되어있는게 조금 불편은 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5인분을 주문하니 위 사진의 큰 그릇 2개에 나뉘어 나옵니다.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초장 그릇은 안주고, 조개껍데기 덜어서 먹으라고 합니다. 재미난 방식입니다. 평소 해물칼국수를 먹을 때, 해물부터 먹고 면을 늦게 먹는 편인데, 그래서 면이 불었는지 탱탱한 맛은 부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발우선주의자라 이 점이 아쉬웠습니다. 바로 면과 함께 먹..
용산 맛있는 분식, 덕자네방앗간 신용산아모레퍼시픽 덕자네방앗간 신용산아모레퍼시픽점 4호선 신용산역과 연결된 아모레퍼시픽 본사 지하에 덕자네방앗간이라는 분식집이 있습니다. 이미 유명한 프렌차이즈 식당입니다. 가끔 용산역에서 간단히 먹고 싶을때 가곤 하는데, 맛이 참 좋습니다. 떡볶이는 원래 불호가 없는 분식의 대표 메뉴이기도 하지만 덕자네방앗간의 떡볶이는 매력이 좀 넘칩니다. 떡이 두툼하고 쫀독하며, 약간 매콤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떡볶이와 비빔만두를 즐겨 먹습니다. 당분간은 두 메뉴 위주로 먹고, 사이드(?)로 튀김이나 오뎅을 하나씩 추가할거 같네요. 가볍게 맛있는 분식을 원한다면 덕자네방앗간도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어마어마한 가을의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가을 단풍구경을 염두한건 아니고, 인천바다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렀습니다. 근데 잠깐 들르기에는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어디부터 가야할지 고민이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그냥 가운데 호수를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걷기로 하였습니다. 늦은 가을이라 그런지 낙옆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는데, 그래도 충분히 운치가 있었습니다. 걷기에도 참 좋았고, 중간중간 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의 멋진 장소도 많았습니다. 사진 찍고 정신없이 놀았네요. 인천의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인천대공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DSLR을 손에 든 분들도 많은걸 보니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꼭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산책하기엔 정말 좋고, 등산을 할 수도, 자전거를 탈 수도 있습니다. 포근한 날이면..
서울 용산 이촌동 햄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이촌동에 있는 수제버거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BROOKLYN THE BURGER JOINT)에 또 다녀왔습니다. 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밖에서 대기를 좀 해야했습니다. 여전히 가게 건물은 단정하고 군더더기 없이 이뻤습니다. 내부도 분위기가 좋은 편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종업원이 주문을 받아줍니다. 버거는 브루클린웍스(140g) 셋트와 크.림.(200g)을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30,000원 조금 안됩니다. 일반 패스트푸드 햄버거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버거는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크.림. 버거는 정말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약간 상콤해서 느끼한 버거와 잘 어울렸습니다. 브루클린 웍스 버거는 무난한 버거 맛입니다. 고기에 후추맛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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