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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뒷북/배낭여행

18일차, 독일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호엔슈방가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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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눈, 여행 18일차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마쳤습니다. 이 날은 뮌헨에서 퓌센을 갔다가 다시 뮌헨으로 돌아와서 뉘른베르크로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뮌헨역 코인락커에 짐을 맡기고 가볍게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호스텔 움밧

 

 

 

 

 

 

 

 

 

퓌센도착

 

 

 퓌센에 도착했습니다. 기차역에서 성까지는 버스로 이동했습니다. 대부분 동선이 비슷해서 무리를 따니면 됐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따라가면 됩니다. 

 

버스

 

 

 

 

이정표

 

노이슈반슈타인성

 

 

호엔슈방가우성

 

 

퓌센은 노이슈반슈타인성, 호엔슈방가우성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이 두 성의 이름이 정말 입에 안붙습니다. 지금도 못 외우고 있어서 네이버 검색을 해봤습니다. 며칠뒤에는 분명히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입장티켓은 호기롭게 로얄티켓으로 끊었습니다. 너무 티켓값을 아낀 것만 같아서 질렀습니다. 첫 코스는 노랑색인 호엔슈방가우성이었습니다. 시간에 맞춰 입장을 했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내부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일어와 중국어만 지원이 됐고, 한국어는 지원이 안됐습니다. 조금 아쉬웠습니다.

 

1시 50분 티켓

 

 

 

 

 

이동

 

 

 

 호엔슈방가우성을 나와서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갔습니다. 밖에서 보면 정말 아름다운 성인데 안은 딱히 볼게 없었습니다. 한국어 설명을 들었다면 어땠을지는 모르겠습니다. 

 

3시 50분 티켓

 

 

 

 

출 구

 

 

 뮌헨으로 돌아갈 기차시간 때문에 서둘러 나왔습니다. 하지만 기차역으로 가는 버스는 이미 떠나버렸습니다. 다음 버스시간까지는 40분이 남았다고 하여 그냥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게 막상 걸어가보니 너무 멀었습니다. 후회했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려서 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해지기 시작

 

 

 

 

 

 

 

 

 계속 걷다보니 기차역이 나오는게 아니라 길을 잃었습니다. 부여잡고 있던 멘탈이 날라간 순간입니다. 둘러봐도 보이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앞으로 걸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작은 마을까지 걸었고, 거기서 키 큰 아저씨를 만나 부랴부랴 길을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너무 친절하게 퓌센역까지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중간에 한 커플까지 도움을 주어 늦게나마 퓌센역에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퓌센역

 

 

 뮌헨역으로 돌아오니 하루가 굉장히 길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뉘른베르크 가면 됩니다. 저녁거리를 사서 기차에 올랐습니다. 입석이라 서서 갈 줄 알았는데, 운 좋게 자리가 비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피곤함이 살짝 누그러드는 순간이었습니다.

 

당 보충

 

10년도 더 된 사진들입니다. 지금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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