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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맛집

제주도 제주시 맛있는 수제버거 양가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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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제주도에서 햄버거가 땡긴다면 이곳으로


 수제버거 맛집 양가형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네비에 평화동회관을 찍을라길래 사실 뭐하는 곳인지도 몰랐습니다. 막상 도착해보니 수제버거를 파는 깔끔한 식당이더군요. 요즘 유행하는 옛날 감성이 터지는 듯한 외관이었습니다. 어색하지 않게 잘 꾸며놓았습니다. 지붕 위의 확성기를 그대로 둔 것도 참 좋았습니다(실제로 사용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식당 안으로 들어가도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옛날 감성이지만 세련됨이 묻어납니다. 그래서 오래된 식당에 왔다는 생각보다는 요즘 말로 핫한 곳에 온듯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옛날 건축물을 현대식으로 보수하여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 1개, 베이컨과 치즈가 들어간 버거 1개, 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양가형제를 방문한 날은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가야 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바로 운전을 해야했기 때문에 버거는 바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감자튀김만 중간 중간 먹었네요. 공항에 도착해서야 온기가 빠진 버거를 먹게되었는데 맛이 괜찮습니다. 나중에는 꼭 바로 나온 버거를 먹어보고 싶네요.





















 식당 앞에 주차장도 잘 되어있어서 차로 가는데 불편함은 없습니다. 점심 이후 브레이크타임(오후 3~4시)도 있고, 마지막 주문 시간(오후 6시반)이 정해져 있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아, 버거도 한정 수량 판매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갑자기 햄버거가 땡기다면, 슬쩍 양가형제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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