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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카페

제주도 함덕리 카페, 터치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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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제주시 함덕리에 있는 까페, 터치우드(TOUCH WOOD)입니다. 날이 그리 춥지 않았던 12월에 찾아갔는데, 조용하고 복잡스럽지 않아서 차 한잔 마시기 딱 좋았습니다. 주차장은 없었고, 그냥 앞 도로에 주차를 했습니다. 도로도 한적했던 편이라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카페 안은 많은 소품들이 있습니다. 주인분께서 여기저기 많이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소품이나 인테리어도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사방이 모두 창문으로 되어있는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창문도 다양합니다. 통창, 격자무늬 창, 정사각형 창, 직사각형 창, 커튼이 있는 창. 창틀은 나무로 마감되어 있어서 카페이름과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테이블이 7개 정도 있는 작은 카페지만 창문 때문인지 답답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음료는 시크니처(6,500원), 플랫화이트(5,500원), 디저트로 스콘(4,500원) 1개를 주문했습니다. 직원분께서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십니다. 음료나 디저트 모두 비주얼이 돋보입니다. 맛은 나쁘지 않습니다. 크림이 올려져 있는 커피는 크림부터 먹어야할지, 섞어 먹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크림 3덩어리가 있어서 2덩어리는 떠 먹고, 1덩어리는 섞어서 먹었습니다. 크림은 원래 달콤해서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터치우드는 전체적으로 조용히 차를 즐기기 좋았던 카페였습니다. 급작스럽게 결정하고 간 곳이었는데, 아주 적절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녁시간 보다는 낮에 방문해서 커다란 창문들을 바라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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