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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산역 용리단길 세번째 카페, 커피품격입니다. 앞서 가봤던 보일링팟이나 인바이티드이 주택 전체를 카페로 리모델링한거라면, 커피품격은 그냥 건물 1층 상가에 있는 카페입니다. 그래서 내부 구조가 그리 특별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시선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9/12/22 - [짧은 글/카페] - 용산 용리단길로 불리는 곳, 카페 보일링팟(BOILINGPOT)
2019/12/24 - [짧은 글/카페] - 용산 용리단길 까페, 인바이티드(invited)
커피는 라떼와 싱글드립으로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손님이 볼 수 있는 bar에서 커피를 내려주고, 이쁜 찻잔에 담아서 자리에 가져다 줍니다. 제가 먹었던 싱글커피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뭐 커피야 개인 호불호가 워낙 강해서 맛이 있고, 없고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듯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조용히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곳인지, 인테리어가 괜찮은지를 보고 카페를 고르는 편입니다. 이런 점에서 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는 손님이 아직까지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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