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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카페

서귀포 밀크티가 맛있는 카페 블루하우스(BLUE 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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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달달한 밀크티가 기억에 남는 곳, 블루하우스


 서귀포에서의 하루는 카페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미리 검색해둔 블루하우스(BLUE HAUS)로 찾아가봤습니다. 밀크티로 이미 꽤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서귀포의 중앙로터리 근처에 위치한 블루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파란색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회색빛 건물 사이에 위치하여 더 눈에 띕니다.











 입구에는 제주도 전통 대문이 있습니다. 파란 건물 안으로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진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분위기입니다. 노래도 살랑살랑 흘러나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갔더니 손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주택을 개조했는지, 방처럼 생긴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습니다. 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홍콩밀크티로 유명한 곳이니 우선 홍콩밀크티(5,800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커피는 롱블랙(4,300원)으로 정했습니다. 거기에 디저트 스콘, 커스터드 타르트도 1개씩 추가했습니다. 홍콩밀크티는 맛이 좋았습니다. 달달한 맛이라 단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별로일 수 있습니다. 커피도 무난합니다. 반면 디저트류는 그냥 그랬습니다. 








△ 밀크티(빨강잔), 롱블랙(노랑잔), 스콘





△ 스콘





△ 커스터드 타르트




제주도의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1인 1음료가 원칙입니다. 외부음식도 당연 안됩니다. 조금은 빡빡하지만 그래도 뭐 어쩔 수 없습니다. 안그러면 카페가 어떤 모습이 될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카페에서 쉬다가 내부 구경 좀 하고 나왔습니다. 곳곳에 놓인 깡통(MILK라고 적힌)도 참 귀여웠습니다. 카페에서 무슨 모임을 주최하는지 모임 정보에 대한 안내문도 있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가야할듯 합니다. 음료 외에 기억에 남는 부분이라면 서빙을 해주시는 직원분이 영어를 하십니다. 외국분이신가 봅니다. 하지만 알아들었습니다. 여튼 진한 밀크티가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합니다. 여행중이라는 기분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with Leica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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