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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맑음(비)
아마도 이 날은 판테온을 먼저 보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근데 버스를 잘못 타서(아니면 잘못 내려서) 바티칸에 도착을 해버렸네요. 멀리 성베드로 성당이 보이는데 지나쳐 갈 수가 없었고, 계획을 변경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은 밖에서도, 안에서도 화려하고, 대단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안내원들이 상당히 불친절했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유쾌하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성당을 구경을 마치고 바티칸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이 곳에는 그 유명한 천지창조, 최후의심판, 아테네학당이 있습니다. 사진은 찍을 수 없었기 때문에 눈으로만 감상을 했습니다. 눈 앞, 눈 위로 엄청난 그림이 펼쳐져 있는데 정말 경이롭습니다. 사실 그림 자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무엇을 표현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사전에 공부를 해뒀다면 더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천사의성을 갔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곳인데도 로마를 내려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해지는걸 보고 내려와 민박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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