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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어서도 초딩입맛을 잃지 않았기에 평소 붕어빵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일단 붕어빵이 보이면 사먹는 편인데, 사실 만족스러운 맛이 아닌게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팥이 별로 없다거나, 오래되서 빵이 쫄깃하지 않고 빳빳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팥도 듬뿍 담겨있고, 반죽이며 굽기가 아주 적당합니다.
주인 아저씨의 솜씨가 으뜸이죠. 게다가 항상 대기손님이 있기 때문에 식은 붕어빵을 받을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조금 기다려야 합니다.
이날도 15분을 기다리고 나서 맛좋은 붕어빵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안양의 관악대로로 이동 중이시라면 꼭 들르셔서 맛보실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휴게소의 호두과자나 어묵보다 훨씬 낫습니다. 물론 초딩입맛 기준입니다.
- 가격 : 1천원에 3개 (3천원어치 구매시 1개 서비스)
- 마감 : 오후 8시 또는 재료 소진시
- 휴무 : 일요일 또는 날씨가 안좋은 날 (추정)
- 위치 : 비산삼성래미안아파트 버스정류장 뒤편
(관양동에서 비산동 방면)
- 주기 : 여름엔 옥수수, 겨울엔 붕어빵
비주얼 만큼 맛도 최고입니다.
아주 잘 팔리는 붕어빵집이기 때문에 8시 이후에는 품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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