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운진항 근처 밥과 커피가 가능한 너는나의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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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식당과 카페 그 중간

 가파도를 가기 위해 운진항에서 대기하던 중 조금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너는나의바다로 갔습니다. 운진항에서 약 200m 거리에 위치하여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건물 외부는 전부 하늘색이라 눈에 띄는 편입니다. 옛날 건물을 개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건물 앞에는 넓은 마당이 있어서 주차도 용이할듯 합니다.

 카페(또는 식당)는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입니다. 소품도 엄청 많고, 옷도 판매 중인건지 헹거에 옷도 걸려있고 그럽니다. 이걸 이쁘다고 표현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밖에서 봤을땐 약간 심플한 카페인가 보다 했는데, 예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창가쪽에 자리를 잡고 식사용으로 다마고산도(4,500원)와 음료용으로 아메리카노(3,500원), 가파도쉐이크(5,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쉐이크는 곡물맛이 납니다. 괜찮은 편입니다. 다마고산도는 으깬 계란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부드럽게 잘 버무려진 계란이 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일단 맛이 취향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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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Leica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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