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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카페

합정역 카페 빈브라더스(BEAN BROT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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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2018년 9월 이후의 모든 글은 평어체로 작성됩니다. 글 작성에 편의를 위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커피가 맛있는 곳, 빈브라더스


합정역 부근에 위치한 괜찮은 카페, 빈브라더스(BEAN BROTHERS).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나와 약 10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홍대입구나 연남동에 비하면 조용한 동네다. 그래서 좋다. 











카페 내부는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창고형 카페 느낌이다. 천장이 높은데,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개방감은 조금 부족하다. 카페 한켠에는 원두와 컵, 에코백 등을 전시해놨다. 모두 살 수 있는 물건들이다. 에코백을 파는건 좀 의외였던 부분이다. 







△ 원두 100g : 9,000원, 200g : 18,000원






커피는 원두를 먼저 고르는 방식으로 주문하면 된다. 카운터에 원두 샘플이 놓여져 있어서 고르는데 도움이 된다. 그래도 고르기 어렵다면 직원분이 상냥하게 추천도 해주신다. 이런 서비스는 참 좋다. 결정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


새콤한 맛이 강한 원두는 핸드드립으로, 고소함이 강한 원두는 라떼로 주문했다. 모든 음료의 가격은 6,000원으로 동일하다. 테이크아웃은 4,000원이다.


커피의 맛은 좋다. 요즘은 새콤한 커피를 먹어보려고 노력하는데, 빈브라더스의 새콤한 원두는 큰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뭐 지극히 작성자의 개인적 입맛에 기초하므로 취향이 다를 수는 있다. 커피 외에 다른 디저트류는 먹어보지 못했으므로 디저트 맛은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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