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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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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M9 - 서울 후암동 서울 후암동입니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서울역 기준으로 왼쪽 편의 경사가 조금 있는 동네입니다. 밀크티를 먹으러 갔다가 한바퀴 돌아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경사때문인지 힘들긴 합니다. 이럴 때는 무겁고 큰 카메라 보다는 간소한 똑딱이 카메라, 아니면 그냥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게 낫겠네요. 근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명언이 있듯이, 작은 카메라로 바꾸면 다시 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바꾸는게 아니라 한대 더 추가하는게 좋은데, 결국 장비병과 돈 문제로 이어집니다. 취미생활의 가장 안좋은 증상이죠. 이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리코의 gr3를 자꾸 보고 있네요. 이 작은 카메라도 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다시금 정신차리고 사진 몇장 남겨봅니..
[아이폰6s+] 가을 서울 대치동 거리 [NOTICE]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서울 대치동 모습입니다. 5층 정도되는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이 엄청 많았던 곳입니다. 강남이라고 하면 아파트나 대형 오피스빌딩이 떠오르게 마련인데,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주택들을 보니 신선하네요. 주차도 꽤 어려워 보였습니다. 그래도 집값은 무시 못하겠죠. with iPhone 6s+
[라이카Q] 종묘 가보기 [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TV 속에서만 봤던 종묘에 가봤습니다. 정말 많이도 다녔던 종로인데, 사실 종묘는 처음 가봤습니다. 입장료는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천원입니다. 종묘 안은 꽤 넓었습니다.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에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이나 가을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뭐 그래도 겨울의 종묘도 상당히 운치가 있습니다. RAW로 촬영하고, 색을 살짝 보정한..
[아이폰6s+] 길바닥 사진 [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비가 조금씩 내리던 서울 대치동의 골목길입니다. 조금은 한적한 시간이었던거 같네요. 나름 차분했던 거리의 풍경을 담고 싶었는데, 역시 표현이 안됩니다. 서울의 골목길은 색이 참 다양하고, 정돈도 잘 되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흑백사진으로 바꿀까 하다가 이게 서울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그냥 뒀습니다. 근데 막상 이렇게 올려보니 흑백이 더 괜찮았겠네요...
[라이카Q] 겨울에 가본 창덕궁 창경궁 옆에 있는 창덕궁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도 몇몇 보였지만 의외로 국내 관광객이 많았습니다. 서울이라는 큰 도시 안에 이렇게 큰 고궁들이 있다는게 참 매력적입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글을 길게 적긴 뭐하고, 그나마 제 수준에서는 괜찮다고 생각된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모든 사진은 RAW촬영 후 일부 보정이 되었습니다. 옛 사진과 같은 분위기를 조금 흉내내보려 했습니다. 또한 몇몇 사진은 사이즈를 크롭하였습니다. 라이카Q가 28mm 고정확각이긴 하지만 디지털 35mm, 50mm 지원하기도 하고, 웹에 올릴 용도라면 어느정도 크롭해도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80mm 이상의 망원을 흉내낼 수는 없어도 나름 다양하게 보정해 볼 수 있습니다. 창덕궁 끝 라이카Q / 사이즈 일부 크롭
[라이카Q] 창경궁 사진 설 연휴 동안 딱히 할게 없어서 창경궁에 가봤습니다. 18일까지는 무료 개방되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나름 개이득이었습니다. 창경궁의 안은 생각보다 넓었고, 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한복을 입은 젊은 친구들, 외국인들, 산책을 즐기는 분들, 장비를 들고 사진을 담으시는 분들까지..각자의 취향에 맞게 창경궁을 둘러보더군요.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늦여름에 가면 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끝 라이카Q
[라이카Q] 저녁 밤 노란 사진들 서부이촌동에서 한강로를 바라보면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오래되고 낮은 집들 넘어로 높은 빌딩들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언젠가 이곳의 허름한 집도 남부럽지 않은 건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지금의 용산이 그렇거든요. 노란 가로등 불빛 위주의 사진을 보니 왠지 모르게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사실 이날은 엄청난 한판가 몰아친 날의 저녁이었습니다. 너무 추워서 카메라가 얼 것만 같았던 그런 하루였네요. 라이카Q + 무료 프리셋 끝
남산 서울타워 가는길 날이 너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꾸준히도 내려준 비 덕택에 미세먼지가 다 씻겨져 내려간 기분이었습니다. 높은 곳에 가면 서울 전체가 보일 것만 같아 남산 서울타워에 가봤습니다. 케이블카 대신 순환버스를 탔습니다. 이 순환버스는 서울 곳곳에서 탈 수 있는데, 대표적인 정류장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스퀘어 앞 - 해방촌 - 지하철 3호선 : 동대입구역, 약수역 1, 2, 7번출구, 충무로역 2번출구 - 지하철 4호선 : 회현역(남대문시장), 충무로역 2번출구 - 지하철 5호선 : 청구역 - 지하철 6호선 : 이태원역 4번출구, 한강진역, 약수역 1, 2, 7번출구, 청구역 참고 : 남산 서울타원 순환버스 노선도 보기 순환버스는 말 그대로 한방향으로 계속 돌기 때문에 서울타워까지 가장 가까운 정류장에..
D700 - 용산 정비창 1구역 일대, 서부이촌동 한강대로를 기준으로 우측은 동부이촌동이라고 불리는 이촌1동이 있고, 좌측은 서부이촌동이라고 불리는 이촌2동이 있습니다. 똑같은 이촌동이지만 그 느낌은 사뭇 다릅니다. 동부이촌동은 일단 깔끔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이했던 점은 거리에 일본인이 많고, 시내버스에서도 일본어 안내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한 것에 비롯되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음식점이 많습니다. 반면 서부이촌동은 아직 정리가 덜 된 느낌입니다. 상권도 미흡하고, 1호선 철로가 지상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거리를 걷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고가도로 주변은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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