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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
여행 31일차
오스트리아 빈으로 가는 날입니다.
스튜던트에이전시라는 버스를 타야 했는데,
버스를 찾지 못해서 꽤 헤맸습니다.
묻고 또 물어 간신히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프라하에서 빈으로 가기 위해서는
Brno라는 곳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했습니다.
버스는 꽤 괜찮았던걸로 기억납니다.
가는 도중 여권검사가 이뤄졌고,
안타깝게도 중국분 2명이 하차를 하였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네요.
저녁이 되어서야 빈에 도착했습니다.
숙소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더 가야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면 일단 마음이 놓입니다.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잠시 나왔습니다.
빈은 생각했던 것보다 큰 도시였습니다.
시끄럽기도 했습니다.
버스를 오래 탄 날은 피곤하기 때문에
잠시 야경을 구경하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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