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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Leica Digital

아직은 별로인 노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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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대교 밑에 있는 노들섬입니다. 한강에 있는 섬이라는 엄청난 특색을 갖춘 곳이지만, 결과물은 많이 아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상가도 너무 막 지어진 느낌이고, 내부 공간도 뭐 딱히 특별하지 않습니다. 그냥 무난합니다. 사실 무난함 보다는 무성의함에 가까운듯 합니다. 아무리 봐도 왜 저렇게 지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노들섬이 다양한 가게들로 채워지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릴 수도 있겠지만 구조물 자체가 별로인 점은 변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괜찮았던건 작게나마 마련된 잔디밭입니다. 공연을 고려해서인지 계단형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앞으로는 여의도의 마천루가 보여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뭐 사실 근데, 건물이나 공간의 디자인 이런건 제 개인적인 취향일테고, 서울 시민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히 역할은 한다고 봅니다. 노들섬 동쪽은 아직 공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라..나중의 모습을 좀 더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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