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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후암동입니다.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서울역 기준으로 왼쪽 편의 경사가 조금 있는 동네입니다. 밀크티를 먹으러 갔다가 한바퀴 돌아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경사때문인지 힘들긴 합니다. 이럴 때는 무겁고 큰 카메라 보다는 간소한 똑딱이 카메라, 아니면 그냥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는게 낫겠네요.
근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는 명언이 있듯이, 작은 카메라로 바꾸면 다시 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카메라를 바꾸는게 아니라 한대 더 추가하는게 좋은데, 결국 장비병과 돈 문제로 이어집니다. 취미생활의 가장 안좋은 증상이죠. 이걸 아는데도 불구하고 요즘에는 리코의 gr3를 자꾸 보고 있네요. 이 작은 카메라도 100만원이 훌쩍 넘습니다. 다시금 정신차리고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사진은 라이카 m9과 주미룩스 35mm 2세대로 담았고, dng파일은 라이트룸으로 보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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