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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맛집

제주도 서귀포 김밥 맛집 오는정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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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대부분의 글은 평어체로 작성됩니다. 글 작성에 편의를 위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전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글 내용 중 맛, 디자인, 만족감 등 무언가를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그저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신기한 김밥


 제주도하면 보통 해산물 음식이 유명하다. 그런데 서귀포에는 김밥집 하나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해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김밥집 이름은 오는정김밥이다. 사실 이틀전에 먹어보려고 했는데 예약을 못해서 실패했다. 뭔 김밥을 예약까지 하고 먹어야 하나..약간 황당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바로 예약을 하고 이틀 뒤에 받기로 했다.









 김밥은 기본 오는정김밥 1줄(4,500원), 멸치김밥 1줄(4,500원), 참치김밥 1줄(4,500원)으로 예약했다. 서귀포의 동문로타리 부근에 매장이 있는데, 예약하고 받아가는 손님들이 많았다. 역시 유명한 맛집인가 보다. 매장은 그리 크지 않다. 테이블 이런건 없었고, 대기손님을 위한 의자가 전부였던걸로 기억한다.


 예약한 시간보다 30분이 늦으면 예약이 취소된다고 해서 딱 맞춰갔다. 전화번호를 확인하면 주문했던 김밥을 바로 받을 수 있다.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다.









 김밥은 맛이 괜찮은 편이다. 꼬들꼬들한 맛이 독특하다. 멸치김밥은 좀 짜고 양념맛이 강하다. 김밥이랑 짠 멸치볶음을 같이 먹는 느낌이다. 이틀전에 예약해서 먹는 김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맛에 비해 분명 뭔가 좀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결론은, 맛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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