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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과 애오개역 사이에 있는 백세칼국수입니다. 날이 더워서 칼국수는 좀 그렇고 콩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간판에 since 1997 이라고 적힌걸 보니 꽤 전통(?)이 있는 곳인듯 합니다. 휴일 오후였는데 3~4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고, 배달도 되는지 라이더분들도 들어오시곤 했습니다.
실내는 특별할 것 없는 보통의 식당 모습과 같습니다. 한 테이블에는 만두를 빚는 도구도 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직접 빚어서 쪄주는 만두를 좋아합니다.
콩국수(9,000원)와 수제왕만두(8,000원)를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곧 밑반찬 몇개와 함께 음식이 나왔습니다. 콩국수는 콩국물이 좀 묽게 나오는 편입니다. 저는 약간 거품처럼 가볍고 진한 콩국물을 좋아해서 무난한 맛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만두는 맛있습니다. 콩국수 보다 맛있게 먹었네요. 하나 포장해 갈까 하다가 그냥 나왔습니다. 가볍게 리뷰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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