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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맛집

서울역 후암동 맛집 도동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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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암동 맛집 도동집입니다. 근처를 지나가다가 기다리는 줄을 보고 한번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번호표를 뽑는 시스템은 아니고 직원분이 그냥 순서를 기억해서 들여보내 줍니다. 

 

 

 

 

 

 

 사람이 많아서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촌스럽지 않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는 막걸리 파는 그런 술집인가 싶었는데 꽤 트렌디한 모습입니다. 

 가볍게 점심을 먹고 싶어서 도동탕면과 도동비면을 주문했습니다. 밖에서 대기할 때 미리 주문을 받기 때문에 음식은 금방 나왔습니다. 근데 앞서 얘기했듯이 번호표가 없고, 손님은 또 많다보니 입장 순서가 잘 안지켜지네요. 주문도 꼬였고요. 그건 좀 아쉬웠습니다. 뭐 그래도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다 맛이 좋았습니다. 도동탕면은 뭔가 멸치국수 같으면서도 칼칼한게 시원합니다. 도동비면은 고추장비빔이 아닌 간장비빔인데, 약간 새콤한 맛이 납니다. 양은 한끼로 충분합니다. 식사량이 많다면 곱배기로도 주문 가능합니다. 면 외에 술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많은데, 식사는 2시간으로 제한한다고 적혀져 있네요. 뭐 여튼 맛있던 곳이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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