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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알림] 그저 끄적이는 수준의 블로그입니다. 사실 글 보다는 사진을 올리는 목적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의 경우에는 사소한 주제를 가볍게 적는 편입니다. 혹여 글 내용 중 무언가를 이러쿵 저러쿵 평가하는 부분이 있다면, 이는 개인적인 취향에 기초한 것일 뿐,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방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맛있는 빵집이겠지
빵을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상수역 근처에 있는 폴310(paul310)에 갔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잔뜩 기대했던 곳입니다. 부랴부랴 가서 4시 정도에 도착을 했네요. 입구는 일반 가정집 같습니다. 소박한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란하지 않게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근데 빵집에 빵이 별로 없습니다. 다 팔렸다고 하네요. 대단한 인기입니다.
가장 유명한 빵은 카스티야와 폴식빵이라고 합니다. 남아있는게 크루와상과 폴식빵 뿐이라서 폴식빵(5,600원)만 하나 샀습니다. 집에 가서 먹어보니 맛은 좋습니다. 갓 구어진 빵을 살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거 같습니다.
폴310에서 딱히 뭐 한게 없어서 후기를 남길게 없네요. 상수역의 괜찮은 빵집이고, 빵 종류는 별로 없지만 그게 오히려 더 장점인듯 합니다. 월요일은 정기휴무, 오전11시에 열고, 오후 7시에 닫습니다. 빵이 다 팔리면 영업이 종료되는데 주말 오후 4시에 가면 위에 사진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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