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서 갈만한 곳을 찾다가 전망대가 있다고 하여 찾아가봤습니다. 전망대기 때문에 꽤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경사가 얼마나 급한지 차로 올라가는 것도 살짝 버거운 정도입니다. 전망대 앞에는 주차장이 작게나마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차장
전망대는 유료입니다. 어른 입장료는 2,000원입니다. 반투명 유리로 막아놔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만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투명 유리 사이로 전망대 모습이 살짝 보이기도 하는데, 그 규모가 매우 작아서 입장료를 살까 말까 고민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입장료를 구입했습니다.
전망대에 들어가기 앞서, 매표소 옆에 있는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 봤습니다. 계단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또 다른 전망대가 있습니다. 여기는 입장료 없이 개방된 곳입니다. 여기서도 경치가 워낙 잘보이기 때문에 입장료를 구입한 것에 대해 살짝 후회도 했습니다.
△ 산책로
△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이곳 전망대에서 경치도 구경하고, 다른 사람들 짚라인 타는 것도 구경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꽤 있습니다.
△ 스카이워크 입구
스카이워크 전망대로 들어가도 딱히 다른 풍경이 보이는건 아닙니다. 산책로 위에서 봤던 그 풍경 그대로 보입니다. 다만 전망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게 특색이긴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런 투명 유리로 된 전망대가 많아서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론 굳이 2,000원을 내고 들어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크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풍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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