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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의 푸릇푸릇한 카페 식물학입니다. 이름도 특이해서 몇번을 물어 확인했던 곳입니다. 3시정도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대기를 해야 했습니다. 앞에 3팀 더 있더군요. 요즘은 커피 한잔을 위해 대기하는게 익숙합니다. 대기석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콜드브루를 한잔씩 나눠줍니다. 세심하네요. 커피맛도 괜찮은 편.
식물학 내부는 전체적으로 하얗습니다. 그리고 푸릇한 식물들이 군데군데 놓여져 있습니다. 과하지 않게 잘 꾸며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페 실내에는 작은 테이블과 큰 테이블이 있습니다. 손님이 많다보니 큰 테이블에 다른 손님과 합석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 카페 내부
△ 대기할 때 받은 콜드브루
오늘의 커피를 주문했지만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다른 커피를 추천해 주더군요. 콜드브루는 대기할 때 맛을 봐서 플랫화이트와 라떼를 따듯한걸로 주문했습니다.
식물학에서는 커피 외에도 디저트빵과 원두, 컵, 핸드폰케이스 등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카페 분위기와 잘 어울리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 메뉴/가격
플랫화이트는 개인적으로 처음 먹어봤는데 취향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조금 텁텁하고, 먹다보면 약간 독특한 향이 올라옵니다. 그게 무슨 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콜드브루와 라떼는 맛이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핸드드립을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 플랫화이트(좌), 라떼(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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